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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슨 “‘단검’ 발언은 인용일 뿐…맥락 봐달라” [9시 뉴스] / KBS 2026.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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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슨 사령관 단검 발언에 대해 군사 철학자 인용일 뿐이라며 공식 해명 및 진화 나서
영상 개요

브런슨 사령관 단검 발언에 대해 군사 철학자 인용일 뿐이라며 공식 해명 및 진화 나서

한국을 중국을 겨냥한 단검에 비유해 중국의 강한 반발을 샀던 제이비어 브런슨 주한미군 사령관이 공식 석상에서 직접 해명에 나섰습니다. 브런슨 사령관은 해당 표현이 과거 프로이센 군사 철학자의 발언을 인용한 것일 뿐이라며 전체적인 교육적 맥락을 보아달라고 강조했습니다. 현장에서는 중국 대표단이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에게 공식 입장 여부를 따져 묻는 등 날 선 신경전이 벌어졌으며, 한국 정부 역시 외교 안보 채널을 통해 우려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헤그세스 장관은 동맹국들의 국방비 증액 요구를 재차 강조했습니다.

중국 대표단이 공개 석상에서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에게 브런슨 사령관의 단검 발언이 미국 정부의 공식 입장인지 날 선 질문을 던졌습니다.
헤그세스 장관의 요청에 따라 단상에 오른 브런슨 주한미군 사령관은 과거 철학자의 한국은 일본을 향한 단검이라는 표현을 인용한 것이라 해명했습니다.
브런슨 사령관은 전쟁대학 학생들에게 지정학적 관점의 변화를 설명하는 과정에서 나온 발언이라며 전체 맥락을 봐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우리 정부 역시 외교 안보 채널을 통해 미측에 우려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안규백 국방장관은 수시 소통을 통해 해결할 수 있는 문제라며 확전을 경계했습니다.
함께 참석한 헤그세스 국방장관은 방위비 분담금 증액 기조를 재확인하며 한국의 국방비 증액 약속과 전작권 전환 노력을 고무적이라 평가했습니다.

우리 정부의 수차례 경고에도 불구하고 브런슨사령관의 선넘은 독단적 돌발 발언의 행태에 대해 어떤 대응이 필요할까요?
2명 참여 마감 없음 중복투표 가능
한국의 안보 주권과 외교적 입장을 무시한 독단적 행동이므로 미국 정부에 공식적인 사령관 문책과 재발 방지를 강력히 요구해야 한다
주한미군의 대중국 견제 및 인도 태평양 전략 확대 기조가 반영된 결과이므로 미중 갈등에 한국이 과도하게 연루되지 않도록 철저히 경계해야 한다
군사 철학적 비유와 교육적 맥락에서 나온 해프닝일 뿐이므로 동맹의 결속력 강화를 위해 외교적 갈등으로 확전되는 것은 피해야 한다
전작권 전환 시기 이견과 서해 훈련 미통보 등 누적된 엇박자를 해소하기 위해 한미 동맹의 역할 범위를 재정립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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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중국을 겨냥한 단검"이라는 발언으로 논란이 된 브런슨 주한미군 사령관이 공개 석상에서 직접 해명했습니다. 과거 군사 철학자의 발언을 인용한 것일 뿐이라며 전체 맥락을 봐 달라고 강조했습니다. 김덕훈 기잡니다.

[리포트]

단상에 오른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을 향해 중국 대표단이 날선 질문을 던집니다.

[왕동/중국 베이징대학 국제관계학 교수 : "브런슨 주한미군 사령관의 ('단검') 발언이 트럼프 행정부의 공식 입장이라고 보면 됩니까?"]

브런슨 사령관의 "한국은 중국을 겨눈 단검" 발언을 겨냥한 건데, 이에 헤그세스 장관.

[피트 헤그세스/미국 국방장관 : "브런슨 사령관님이 "한국은 단검" 발언, 설명해 주시겠어요?"]

사령관은 과거 프로이센 군사 철학자의 발언을 인용했다고 답합니다.

[제이비어 브런슨/주한미군 사령관 : "(과거 한 철학자가) 한국을 '일본을 향한 단검'이라고 표현했는데, 지금은 그 관점이 바뀌었다는 것이 차이죠."]

미국 전쟁대학 학생들에게 현 상황을 강조하는 과정에서 한 발언이라면서 "전체 맥락을 봐달라"고 덧붙였습니다.

[제이비어 브런슨/주한미군 사령관 : "트럼프 대통령과 국방장관이 중국을 간 것은 엄청난 일이며, 양국 관계가 대화로 더 나아질 수 있겠죠."]

브런슨 사령관 발언에 대해 우리 정부도 외교 안보 채널을 통해 우려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안규백/국방장관 : "한미는 모든 현안이 있을 때마다 수시로 소통을 하고 있기 때문에 그런 문제('단검 발언' 논란)는 크게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한편 헤그세스 장관은 동맹국들에 국방비 증액을 재차 요구하며 한국의 증액 약속과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노력을 "고무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싱가포르 아시아안보회의 현장에서 KBS 뉴스 김덕훈입니다.

촬영기자:강승혁/영상편집:김수아

▣ KBS 기사 원문보기 : http://news.kbs.co.kr/news/view.do?ncd=8574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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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슨 #주한미군사령관 #단검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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