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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검·경 '박왕열 오른팔' 조카 추적 중…마약 유통 핵심 역할 [MBN 뉴스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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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조회수· 2026/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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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왕의 혈육 사령관: '조카 이 씨'와 거대 마약 카르텔의 실체
영상 개요

1. 보도 개요 및 날짜
보도 일자: 2026년 4월 1일 (MBN 단독)
핵심 인물: 박왕열의 조카 이모 씨 (국내 마약 유통의 핵심 공범)
수사 현황: 검찰과 경찰의 '마약범죄 특별수사본부'가 이 씨를 수배하고 추적 중임.

2. 조카 이 씨의 '3단계' 핵심 역할 (Operation Analysis)
판결문과 수사 기록을 통해 드러난 이 씨의 역할은 단순 조력자를 넘어선 '총괄 관리자'였습니다.
[공급 및 운반 총괄] 필리핀에 있는 박왕열이 중국 등지에서 마약을 확보하면, 조카 이 씨가 이를 국내로 들여오는 실무를 총괄했습니다.
[운반책 교육 및 관리] 2024년 6월 필로폰 1.4kg 밀반입 사건 당시, 운반책에게 마약을 직접 전달하고 "100g은 너에게 일을 가르치는 데 쓰겠다"는 메시지를 보내며 교육까지 담당했습니다.
[네트워크 확장] 새로운 운반책들을 발굴해 큰삼촌인 박왕열에게 소개하고 직접 만남을 주선하는 브로커 역할도 병행했습니다. [01:22]

3. 에코뷰 심층 비평: "가족 경영이 만든 독버섯, 뿌리째 뽑아야 한다"
이번 보도는 정부가 왜 '박왕열 송환'에 그토록 집요했는지, 그리고 왜 추가 수사가 절실한지를 보여줍니다.
[조직의 지능화] 혈연관계를 기반으로 한 폐쇄적인 운영 방식은 외부 첩보에 강하고 결속력이 높습니다. 이 씨는 박왕열의 눈과 귀가 되어 국내 시장의 빈틈을 파고들었습니다.
[사법 정의의 연속성] 박왕열 한 명을 잡아왔다고 해서 마약 유통이 멈추지 않는 이유가 바로 이 씨와 같은 '현장 사령관'들이 남아있기 때문입니다. 이들을 검거하지 못하면 제2, 제3의 박왕열이 나올 수밖에 없습니다.
[합동 수사의 효능감] 검찰과 경찰이 '마약범죄 특별수사본부'를 통해 공조하며 이 씨의 뒤를 쫓는 모습은, 부처 간 칸막이를 없애고 실용적으로 범죄에 대응하라는 대통령의 지시가 현장에서 작동하고 있음을 증명합니다.

대한민국 마약 확산의 주범 박왕열이 드디어 국내로 압송되었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판결과 후속 조치를 원하십니까?
총 9명 참여 마감 없음 중복투표 가능
[법정 최고형 처단] 살인과 마약 유통은 국가 파멸 범죄다. '가석방 없는 무기징역'이나 '사형'에 준하는 엄벌로 본보기를 보여야 한다.
[수익 몰수 및 자금 차단] 감옥에 가도 돈이 있으면 소용없다. 암호화폐 등 은닉 자산을 끝까지 추적해 단 한 푼도 남기지 말고 국고로 환수해야 한다.
[국제 수사망 상설화] 박왕열 한 명 잡는 데 8년이 걸렸다. 제2의 박왕열을 막기 위해 동남아 국가들과 '실시간 검거-송환 시스템'을 상설화해야 한다.
[유통망 뿌리 뽑기] 박왕열의 입을 통해 국내에 침투한 고위층 자녀나 대형 유통책들을 성역 없이 수사해 마약 공급망을 완전히 와해시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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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마약왕' 박왕열은 필리핀 교도소에 수감된 상태로 마약 사업을 벌였죠.
이때 국내 마약 유통은 박왕열의 조카 이 모 씨가 주도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소위 '오른팔' 역할을 한 건데, 검찰과 경찰도 이 씨를 수배하고 추적 중입니다.
박혜빈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 기자 】
송환 이틀 뒤 '마약왕' 박왕열은 공범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 침묵했습니다.

▶ 인터뷰 : 박왕열 / 마약 유통 혐의 피의자 (지난달 27일)
- "마약 국내 누구에게 유통했습니까?"
= "…."

- "수사망 피한 공범 더 있습니까?"
= "…."

MBN 취재 결과, 박왕열의 조카 이 모 씨가 마약 사업 핵심 공범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필리핀에서 수감 중인 박왕열이 중국 등지에서 마약을 확보하면 조카가 국내로 들여와 유통시키는 사실상 '오른팔' 역할을 한 겁니다.

이 씨 역할은 박왕열 공범들의 판결문에서도 드러납니다.

지난 2024년 6월, 박왕열 지시로 필로폰 1.4kg을 국내로 들여온 운반책 A의 사건에서는 필리핀 출국 직전 조카 이 씨가 직접 마약을 건네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씨는 A에게 "수입한 필로폰 1.4kg 중 100g을 너에게 일을 가르치는 데 쓰겠다"는 메시지를 보내며 운반책 관리와 교육까지 맡은 정황도 드러났습니다.

같은 해 8월 또 다른 운반책 B 사건에서는 이 씨가 B에게 박왕열을 소개하고 둘의 만남까지 주선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박왕열을 직접 수사하고 있는 경기북부경찰청과 수원지검에 설치된 마약범죄 정부합동수사본부도 이 씨를 국내 마약 유통 핵심 인물로 보고 수배를 내린 뒤 추적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박혜빈입니다.
[park.hyebin@mbn.co.kr]

영상편집 : 오광환
그래픽 : 이은재, 김수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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