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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적자 베팅' 통했다...진격의 쿠팡 '대반전'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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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조회수· 2026/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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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개요

미국 뉴욕 증시에 상장된 쿠팡이 2023년 연간 영업이익 약 6,174억 원을 기록하며 사상 첫 연간 흑자 전환에 성공했습니다. 매출 또한 전년 대비 20% 증가한 약 31조 8천억 원을 기록하며 사상 처음으로 30조 원 고지를 돌파했습니다. 이는 창업 이후 물류 시스템 구축에만 6조 원 넘게 쏟아부은 '적자 베팅'이 마침내 결실을 맺은 것으로, 전통적인 유통 강자인 대형 마트와 백화점을 제치고 국내 유통 시장의 명실상부한 1위로 올라섰음을 의미합니다.

[성공 분석] 로켓배송과 와우 멤버십의 '락인(Lock-in)' 효과
쿠팡 성장의 발판은 단연 '로켓배송'이었습니다. 전국 30개 지역에 100여 개의 물류 센터를 구축한 인프라가 전 연령대를 흡수하는 강력한 무기가 되었습니다. 특히 월 회비를 지불하는 '와우 멤버십' 회원 수가 1,400만 명을 돌파하고, 분기당 한 번이라도 구매한 활성 고객이 2,100만 명에 달하면서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확보했습니다. 이는 단순한 쇼핑 앱을 넘어 국민의 일상을 점유하겠다는 김범석 의장의 '고객 집착' 전략이 경제적 성과로 증명된 사례로 풀이됩니다.

[시장 분석] 오프라인 유통 종말과 온라인 패권의 이동
그동안 국내 유통 시장의 강자는 이마트, 롯데마트 등 오프라인 대형사들이었습니다. 그러나 쿠팡의 이번 흑자 전환과 30조 매출 달성은 유통의 흐름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완전히 넘어갔음을 시사합니다. [] 대형 마트들이 실적 부진에 시달리는 사이, 쿠팡은 기술과 물류를 결합한 모델로 시장을 재편했습니다. 이는 유통 산업의 정의가 '공간' 중심에서 '시간(배송 속도)'과 '데이터' 중심으로 이동했음을 보여주는 중대한 지표입니다.

[미래 리스크] 주가 정체와 중국 이커머스의 'C-커머스' 공습
역대급 실적에도 불구하고 쿠팡의 주가는 상장 당시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는 20달러 선에 머물러 있습니다. 이는 시장이 쿠팡의 지속 가능한 이익 실현 능력에 대해 여전히 의문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 등 초저가를 앞세운 중국 이커머스 업체들의 대규모 공습과 더불어, CJ제일제당 등 국내 납품업체들과의 끊임없는 갈등은 쿠팡이 흑자 기조를 유지하기 위해 넘어야 할 험난한 숙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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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의 리더] 유통 구조를 혁명적으로 바꿨고, 소비자에게 압도적인 편리함을 줬다. 성장의 진통은 불가피하다.
[위험한 독주자] 노동자의 희생과 소상공인의 희생을 발판 삼아 성장했다. 상생 없는 독주는 규제되어야 한다.
[없으면 못 사는 존재] 논란은 알지만, 이미 로켓배송 없는 삶은 상상할 수 없다. 편리함이 윤리적 논란을 압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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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3분기부터 흑자 행진을 했던 쿠팡이 첫 연간 흑자에도 성공했습니다.

미국 뉴욕증시에 상장된 쿠팡은 지난해 6천174억 원의 영업이익을 냈다고 공시했습니다.

매출도 1년 전보다 20% 증가해 처음으로 30조 원을 넘어섰습니다.

창립 이후 물류시스템 구축에만 6조 원 넘게 쏟아부은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겁니다.

[이종우 / 아주대 경영학부 겸임교수 : 기존에 대부분의 유통 기업들은 오프라인 중심의 마트, 백화점, 편의점이었는데요. 쿠팡은 온라인 쇼핑몰이기 때문에 유통 흐름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넘어간다는 것을 의미할 수 있습니다.]

쿠팡의 성장은 '로켓 배송'이 발판이 됐습니다.

전국 30개 지역 100여 곳에 물류센터를 두고 거의 모든 연령대의 생활 앱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여기에 월 회원제 멤버십 혜택으로 이용 고객들을 묶어두는 전략도 성공했습니다.

그 결과 분기에 한 번이라도 구매한 '활성 고객'은 2천백만 명, 회원도 천4백만 명에 달하고 있습니다.

다만 주가는 상장 이후 내리막길을 걸으며 지금까지 20달러 선을 넘지 못하고 있습니다.

[최재섭 / 남서울대 유통마케팅학과 교수 : 경쟁업체들이 등장하고 그러면서 얼마나 지속 가능할 것이고 이익을 실현할 수 있을까에 대해서 비관적으로 보는 면이 있기 때문에 그런 것 같아요.]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뤘지만 과로사 등으로 인한 노동계와의 갈등이나 최근 불거진 블랙리스트 논란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습니다.

또 납품단가를 두고 CJ제일제당과 11번가 등 국내 기업과 끊임없이 갈등을 빚고 있는 것도 극복해야 할 문제입니다.

여기에 무엇보다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 등 초저가 중국 이커머스의 대규모 공습을 이겨내야 하는 숙제도 안고 있습니다.

YTN 김선희입니다.

촬영기자ㅣ윤성수
자막뉴스ㅣ이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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