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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년 지난 젤리 ‘수두룩’…학교 앞 무인판매점 위생 사각지대 / KBS 2026.03.26.

21 조회수· 2026/03/26
ceci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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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개요

학교 인근에서 급증하고 있는 무인 아이스크림 및 간식 판매점에 대한 위생 점검 결과, 소비기한이 반년 이상 지난 젤리와 과자 등이 무더기로 발견되었습니다. 관리자가 상주하지 않는 무인 매장의 특성상 재고 관리가 소홀하고, 상온 노출로 인한 변질 위험이 큰데도 법적 규제나 정기 점검이 미비해 어린이 먹거리 안전에 비상이 걸린 상황입니다.

유통기한 지난 간식이 수두룩한 학교 앞 무인점포, 가장 시급한 대책은?
4명 참여 마감 없음 중복투표 가능
지자체의 정기 점검 정례화 및 강력한 영업정지 처분
무인 점포 운영자의 위생 교육 이수 및 관리 기록부 게시 의무화
소비기한 자동 인식 결제 시스템(POS) 도입 강제
학교 및 가정에서의 어린이 식품안전 인식 교육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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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학기를 맞아 학교 앞 무인 판매점마다 간식을 찾는 학생들이 부쩍 늘었습니다. 24시간 열려 있어 편리하긴 하지만, 식품 위생 관리는 사각지대에 놓여 있습니다. 그 현장을 박나연 기자가 돌아봤습니다.

[리포트]

초등학교 바로 앞 무인 판매점입니다.

각양각색의 간식들이 학생들의 시선을 붙잡습니다.

그런데 이 과자류, 소비기한이 다섯 달 가까이 지났습니다.

옆에 있는 사탕도 두 달이 지났습니다.

[학생/음성변조 : "(전에도 소비기한이) 지나 있어서 놀라가지고 여기서 이제 더 이상 사면 안 되겠다고 생각했었어요."]

점포에 적힌 전화번호로 연락해 봤습니다.

["등록되지 않은 전화번호입니다…."]

중·고등학생들이 많이 찾는 또 다른 판매점도 비슷합니다.

인기 품목인 한 젤리의 소비기한은 반년이나 지났지만 30여 개가 그대로 놓여 있습니다.

[무인 판매점 업주/음성변조 : "품목이 워낙 많다 보니까 실수로 진열된 게 있을진 몰라도 그거 뭐 몇백 원 때문에…. 그게 아까워서 팔려고 하진 않았겠죠."]

전국의 무인 판매점은 해마다 급속히 늘어 2024년 9,000여 곳에 달했습니다.

지난해는 만 곳이 넘었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하지만 별도의 영업 신고를 할 의무가 없는 '자유업종'으로 분류돼 있다 보니 판매점이 어디에, 얼마나 있는지 지자체는 파악조차 못하고 있습니다.

위생 점검도 형식적입니다.

새 학기 때 학교 주변 일부 매장만 표본으로 검사하는 수준입니다.

지난해 강원 지역 무인 판매점에서 '소비기한 경과'로 적발된 경우는 단 한 건도 없습니다.

무인 판매점이 학교 주변 깊숙이 자리 잡은 만큼, 실효성 있는 관리 체계 마련이 시급해 보입니다.

KBS 뉴스 박나연입니다.

촬영기자:최중호

▣ KBS 기사 원문보기 : http://news.kbs.co.kr/news/view.do?ncd=85185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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