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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겨누는 '비수'" 발언에 결국 등판..브런슨에 "당신! 선 넘었어" 공개 경고 (자막뉴스)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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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ci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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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슨 사령관의 대중국 견제 발언에 주한중국대사관 선 넘었다며 공개 경고 및 반발
영상 개요

브런슨 사령관의 대중국 견제 발언에 주한중국대사관 선 넘었다며 공개 경고 및 반발

제이비어 브런슨 주한미군 사령관이 한국과 주한미군을 중국을 겨냥한 단검 및 고정된 항공모함으로 묘사한 것에 대해 중국 정부가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주한중국대사관은 대변인 명의의 입장을 통해 브런슨 사령관의 발언이 분명히 선을 넘었다고 경고하며, 해당 발언이 미국 워싱턴의 승인을 받은 것인지 아니면 최근 미중 정상회담의 합의를 무산시키려는 의도인지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이는 주한미군의 역할을 대중국 견제로 확장하려는 미국의 전략적 유연성 행보에 중국이 직접적인 견제구를 날린 것으로 분석됩니다.

제이비어 브런슨 주한미군 사령관이 최근 공개 발언에서 한국의 지정학적 위치를 중국을 견제하는 단검이자 고정된 항공모함에 비유했습니다.
주한중국대사관은 기자 질의응답 형식을 통해 브런슨 사령관의 해당 발언이 분명히 선을 넘은 것이라며 공식적으로 경고했습니다.
중국 대변인은 주한미군을 단검으로 표현한 행위가 호전적인 의도인지 아니면 주변국을 인질로 삼으려는 의도인지 강력히 되물었습니다.
또한 미중 정상의 건설적 관계 구축 합의를 언급하며 브런슨 사령관의 적대적 발언이 미국 정부의 공식 입장인지 따져 물었습니다.
이번 갈등은 대북 억제를 넘어 대중국 압박 기지로 주한미군을 활용하려는 미국의 움직임과 이를 저지하려는 중국의 날 선 신경전을 보여줍니다.

우리 정부의 수차례 경고에도 불구하고 브런슨사령관의 선넘은 독단적 돌발 발언의 행태에 대해 어떤 대응이 필요할까요?
2명 참여 마감 없음 중복투표 가능
한국의 안보 주권과 외교적 입장을 무시한 독단적 행동이므로 미국 정부에 공식적인 사령관 문책과 재발 방지를 강력히 요구해야 한다
주한미군의 대중국 견제 및 인도 태평양 전략 확대 기조가 반영된 결과이므로 미중 갈등에 한국이 과도하게 연루되지 않도록 철저히 경계해야 한다
군사 철학적 비유와 교육적 맥락에서 나온 해프닝일 뿐이므로 동맹의 결속력 강화를 위해 외교적 갈등으로 확전되는 것은 피해야 한다
전작권 전환 시기 이견과 서해 훈련 미통보 등 누적된 엇박자를 해소하기 위해 한미 동맹의 역할 범위를 재정립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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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비어 브런슨 주한미군사령관이 한국과 주한미군을 중국을 겨냥한 '전진기지'로 묘사한 걸 두고 중국 정부가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주한중국대사관은 오늘(28일) 기자와의 질의응답 형식으로 낸 입장에서 브런슨 사령관의 최근 공개 발언을 거론하면서 "이 발언은 분명히 선을 넘었다"고 경고했습니다.

앞서 브런슨 사령관은 지난 22일 중국을 견제하는 데 있어서 한국의 지리적 위치와 주한미군의 중요성을 설명하면서 한국을 "단검"이자 "고정된 항공모함"에 비유한 바 있습니다.

주한중국대사관 대변인은 "주한미군을 항공모함이나 단검이라고 표현한 것은 호전적인 행위인가, 아니면 다른 나라들을 인질로 삼으려는 의도인가"라고 되물었습니다.

대변인은 미중 정상이 최근 회담에서 '건설적이고 전략적인 안정 관계 구축'에 합의한 점도 언급했는데, 브런슨 사령관을 향해 "당신의 중국에 대한 적대적이고 공격적인 발언은 워싱턴의 승인을 받은 것인가. 아니면 미중 정상회담에서 도출된 합의를 무산시키려는 의도인가"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대변인은 일부 한국 언론도 브런슨 사령관의 발언을 비판하는 논평을 냈다면서 "주한미군사령관께서 역내 국가들을 존중하고 역내 평화와 안정을 증진하기 위해 더욱 노력해주시기를 바란다"고 꼬집었습니다.

최근 '전략적 유연성'을 강조하고 있는 미국이 주한미군을 대북 견제보다 오히려 대중국 견제에 주로 활용하려 하는 행보에 중국측이 직접 나서 견제구를 날린 것으로 풀이됩니다.

(취재 : 김민정, 영상편집 : 이의선, 디자인 : 양혜민, 제작 :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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