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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여행 비용이 60만 원을 넘는다는 가격 논란이 확산하자 한 현직 교사가 해명에 나섰습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자신을 현직 교사라고 밝힌 A 씨가 "수학여행을 준비·실행하는 교사 입장에서 말해보겠다"며 가격 논란에 대해 해명하는 글을 남겼습니다.
A 씨는 "수학여행은 사전 수요조사를 거쳐 추진된다"며 "교사와 학부모가 참여하는 준비위원회를 통해 공개경쟁 입찰 방식으로 여행사를 선정한다"고 밝혔습니다.
교사들이 '리베이트'를 받는 게 아니냐는 의혹에 대해선 "수의 계약은 절대 불가능하고, 대부분 최저가 입찰로 업체가 결정된다"며 "입찰 후엔 학부모가 교사와 동행해 사전답사도 가는 등 효율적인 범위에서 최대한 낮추려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세월호 이후 안전 규정이 강화돼 전문 인력이 필수"라며 "200명 기준 8~10명이 필요하고 교대까지 고려하면 인건비 부담이 커질 수밖에 없다"고 토로했습니다.
그러면서 "교육청 지원금이 상황에 따라 없는 경우도 있다"며 "수학여행의 질이 높아질수록 비용 증가도 피하기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
A씨는 글을 마무리하면서 "진짜로 어이가 없고, 멘탈이 털린다"며 "우리 돈 내고 애들 지도하러 다닌다"고 심경을 전했습니다.
앞서 온라인에서는 강원도 일대 2박 3일 수학여행 비용이 60만 6000원이라는 안내문이 공유돼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사연을 올린 학부모는 "평일에 강릉으로 가는 일정인데 숙박비와 식비, 40인승 버스 비용까지 저 비용이 맞나 싶다"면서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그러면서 "중3 아들이 비용을 보고 안 가겠다고 한다"며 "평일 일정인데도 금액이 과하다는 생각이 든다"고 토로했습니다.
(취재: 김지욱, 영상 편집: 이의선, 디자인: 이정주, 제작: 디지털뉴스부,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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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주주단체가 오늘(5일) 호소문을 내고 "노조의 불법 파업 강행으로 회사의 핵심 자산이 훼손될 경우 노조원 전원을 상대로 강력한 법적 조치에 나서겠다"고 경고했습니다. 주주운동본부는 "파업이 불법적인 형태로 진행돼 회사의 핵심 자산이 훼손되면 주주들이 연대해 불법 파업 참여 노조원 전원을 상대로 '제3자 권리침해' 법리에 근거한 손해배상을 청구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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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공업 화재 참사 20일째를 맞아 밸브 공급 차질의 파장이 자동차 산업 전반으로 번지고 있는데, 산업 구조의 취약성을 드러냈다는 지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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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차은우가 200억원대 탈세 의혹에 대해 재차 사과하며 관련 세금을 모두 납부했다고 밝혔습니다. 차은우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최근 저와 관련된 납세 논란으로 팬분들을 비롯한 많은 분들께 실망과 혼란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국세청의 절차와 결과를 존중하며 더 이상의 혼란이 이어지지 않도록 관련 세금을 모두 납부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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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다시 한번 SNS를 통해 부동산 관련 직접 메시지를 냈습니다. "대한민국은 위대한 대한국민들의 나라입니다. 상식적이고 번영하는 나라를 위해 망국적 부동산투기는 '무슨 수를 써서라도' 반드시 잡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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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인공지능, AI 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지원할 기준을 명시하고 관련 규제 근거도 마련한 법안이 국회를 통과했습니다.
국회는 본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AI 발전과 신뢰 기반 조성 등에 관한 기본법안을 의결했습니다.
법안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3년마다 대통령 직속 '국가인공지능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AI 정책 방향과 전문인력 양성 등을 담은 '인공지능 기본계획'을 수립하도록 했습니다.
또 사람의 생명·신체의 안전, 기본권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거나 위험을 초래할 우려가 있는 인공지능시스템을 '고영향 AI'로 규정하고, 관련 규제도 마련했습니다.
YTN 이준엽 (leej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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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영양소가 풍부하다고 알려진 식용 곤충 하지만 곤충을 먹는다는 것에는 아직 익숙하지 않은데요
단백질, 불포화지방산 등이 풍부해 미래의 먹거리로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최광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미래 식량 중 하나로 주목받는 식용 곤충.
‘못 먹겠다'는 반응에서부터 ‘먹을 만하다'는 반응까지 나오는데요.
식용 곤충을 우리의 미래 먹거리로 주목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서민철 / 농촌진흥청 연구사 : 그런 질문을 되게 많이 받습니다. 곤충을 왜 먹어야 하나요? 뭐가 좋아요? 라는 질문을 되게 많이 받는데 영양학적으로만 말씀드리면 돼지고기보다 단백질 함량이 월등히 높습니다. 닭고기나 소고기랑 비교했을 때는 단백질 함량이 거의 비슷한 수준이라고 보면 될 것 같고요. 지방산 중에 불포화지방산 비율이 70% 이상 높고 무기질 같은 경우 칼슘이라든지 이런 부분이 좀 더 풍부하다 .]
식용 곤충의 또 다른 장점은 기존 가축 종보다 드는 에너지, 즉 적은 양으로도 같은 양의 단백질을 얻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정부도 식용 곤충의 필요성을 인식하여 제3차 곤충양잠산업 종합육성계획을 진행 중입니다.
현재 우리나라에 등재된 식용 곤충은 흰점박이꽃무지, 갈색거저리, 쌍별귀뚜라미, 메뚜기 등 총 10종이고, 곤충 산업은 매년 점진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영양학적으로 우수하며, 생산에 효율적이기까지 한 식용곤충산업. 다만 소비자의 반응은 냉랭한 상황입니다. 이유는 무엇일까요?
식용 곤충에 대한 거부감이 가장 큰 이유였고, 신체적 안전 우려, 제품의 신뢰가 낮아서, 비싼 가격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거부감을 해결하기 위해 사육하는 농가에서도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김기현 / 청년 농부(굼벵이 사육) : 왜 건강하고 깨끗한 먹거리인지에 대한 교육이 필요하다고 생각했고요.
농업 강의나 곤충 강의를 통해서 (곤충 관련) 교육 주제를 가지고 곤충이 깨끗하고 안전한 먹거리임을, 교육하고 있습니다. 원물 상태를 접하게 되면 ‘못 먹겠어' 하는 분들도 과자, 젤리, 음료 형태로 저희가 가공해서 그리고 체험하면서 드셨을 때 굉장히 만족감도 높고 또 영양적으로도 만족감을 높게 가져가는 것들을 확인할 수 있어서.]
현재는 식용 곤충을 분말화하여 기능식품으로도 활용하고 있는데요.
2년째 식용 곤충을 복용하고 있는 전혁진씨.
[전혁진 / 소비자 ; 처음에는 제가 선물로 받게 돼서 접하게 됐었고요. 맛은 조금 건강식품이랑 다르긴 한데요. 오히려 조금 더 달달한 느낌이 더 많았다고 보면 됩니다.]
[서민철 / 농촌진흥청 연구사 : 기능성이라고 하면 대표 종으로는 갈색거저리랑 흰점박이꽃무지를 들 수 있을 것 같아요. 갈색거저리가 근 감소 개선 효능을 가지고 있다는 기본적인 세포 실험을 지금 완료했고요. 흰점박이꽃무지가 저희가 동물실험까지 완료한 결과 중에 골다공증 개선 효능이 있다는 연구 결과를 작년에 저희가 국제저널에 발표했었거든요.]
나아가 식용 곤충은 심리 치유 수단으로도 활용하며, 반려동물의 영양식이 되기도 합니다.
[지상민 / 농촌진흥청 연구사 : 노인이나 아이들한테 왕귀뚜라미의 소리를 들으면 ‘차분해지고 우울감이나 스트레스가 떨어진다'는 결과를 얻었습니다.]
아직 해결해야 할 과제는 남아있습니다.
[변영웅 / 농촌진흥청 곤충양잠산업과장 : 생산 단가를 낮출 수 있도록 ICT(정보통신기술)를 활용해서 대량 생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는 게 중요할 것 같고요. 국민 인식을 높이기 위해서 곤충 경진대회라든지 곤충의 영양학적 가치, 식품으로... (중략)
YTN 최광현 (choikh81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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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월, 남양유업 창업주 일가의 경영이 60년 만에 막을 내렸죠, 끊임없는 오너 리스크가 터지면서 소비자들의 외면을 받던 중, 경영권 분쟁을 겪다가 결국 한 사모펀드에 회사를 넘기게 된 건데요.
이렇게 남양 유업 사태는 끝나는 듯했는데 최근, 홍원식 전 회장이 400억 원대 거액의 퇴직금을 달라고 요구하는 소송을 낸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지난달 30일, 홍원식 전 회장은 회사를 상대로 퇴직금 청구 소송을 냈습니다.
홍 전 회장이 요구한 퇴직금은 443억 5천775만 원, 회사 자기자본의 6.54%에 달하는 액수입니다.
이에 대해 남양유업은 "홍 전 회장 측이 임의로 퇴직금을 산정해 요구했고 구체적 기준은 알 수 없다"며 "법적 절차에 적극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법원은 홍 전 회장이 지급받기로 한 퇴직금 170억 원에 대해서 제동을 걸었습니다.
지난해 3월, 홍 전 회장이, 남양유업 정기 주주총회에서 이사보수 한도를 50억 원으로 정하는 결의에 셀프 찬성표를 던졌고, 당시 퇴직금도 170억 원으로 산정됐는데, 법원이 이를 취소해야 한다고 판단한 겁니다.
이에 따라 홍 전 회장이 항소를 안 해 판결이 확정될 경우 퇴직금을 다시 산정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이정환/한양대 경제금융대학 교수 : 자기 지분을 넘기지 않고 계속 가지고 있음으로써 실질적인 경영권을 행사를 했고, 퇴직금을 170억 원가량 산정을 했는데 아무래도 이것이 자기의 이익을 위해서 지나치게 산정한 것이 아니냐는 논란을 겪으면서 결국은 소송으로 가고 이게 취소가 됐다, 그 결과 이제 퇴직금에 대한 영역을 다시 산정을 해야 하고, 이에 따라서 소송이 일어난 상황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앞서 홍 전 회장은 사모펀드와 경영권 분쟁을 벌이다가 지난 1월 대법원의 판단에 따라 경영권을 넘겨줬습니다.
이렇게 60년간 이어온 창업주 일가의 경영권이 흔들리기 시작한 건, 3년 전 자사 제품 불가리스가 코로나19에 효과가 있다고 주장하면서부터였는데요.
당시 남양 유업의 황당한 주장에 보건당국이 즉각 반박했고, 소비자들의 거센 불매 운동으로 이어졌습니다.
결국, 홍원식 회장은 대국민 사과를 하면서, 자신과 가족이 보유한 남양유업 지분을 모두 팔겠다고 밝혔습니다.
[홍원식/당시 남양유업 회장 (2022년 5월) : 회장직에서 물러나겠습니다. 또한 자식에게도 경영권을 물려주지 않겠습니다.]
우유업계 2위까지 덩치를 키웠던 남양유업은 지난 2013년 대리점주에게 물품을 강매한 걸 시작으로, 경쟁 업체에 대한 비방 댓글 지시, 경영진의 횡령 배임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또, 불가리스 거짓 광고, 창업주 외손녀 마약 논란 등 끊임없는 '오너 리스크'로 몸살을 앓았는데요.
결국 소비자들이 등을 돌리면서 불매운동이 반복됐고, 3년 연속 적자를 기록한 바 있습니다.
(영상편집 : 문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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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남양유업의 이른바 '불가리스 파문'이 일파만파 커지고 있습니다.
식약처는 남양유업을 식품광고법 위반으로 경찰에 고발했고, 한국거래소는 주가 조작과 미공개 정보 이용 여부를 살펴보고 있습니다.
박유영 기자입니다.
【 기자 】
오늘 오후 한 대형마트입니다.
불가리스가 코로나 19 억제에 효과가 있단 말에 소비자 혼란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A 마트 관계자
- "(오늘은) 어제보다 물량이 2배 들어왔고 일주일에 50개 팔리던 게 어제 하루 만에 거의 다 나갔으니까…."
▶ 인터뷰 : 윤지혜 / 서울 용산구 이촌동
- "코로나 19에 효과적인 식품이 있다는 것 자체가 아이러니했었고, 또 (발표) 주최 측이 남양이었다는 게 바로 나왔잖아요."
모두 지난 13일 남양유업 측의 이 발언 때문입니다.
▶ 인터뷰 : 박종수 / 남양유업 항바이러스면역연구소장 (지난 13일)
- "이번 연구에서 불가리스 제품이 코로나 19에 대해서도 근 80%에 대해서 불활성화 효과를 봤습니다. 불가리스 제품이 어떻게 해서 항바이러스 효과가 있는지에 대해 매카니즘을 연구하고…."
식약처는 이를 단순 학술 목적이 아닌 불가리스 제품에 대한 홍보로 보고 오늘(15일) 남양유업을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법상 식품이 질병 예방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오해살 수 있는 광고는 엄격히 금지돼 있는데, 여기에 저촉한다고 판단한 겁니다.
한국거래소도 남양유업의 자본시장법 위반 여부를 살펴보고 있습니다.
쟁점은 2가지입니다.
남양유업 측이 제품 효능을 과장해 부정거래를 유발했는 지와, 발표 전 임직원들이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주식을 매매했는지 여부입니다.
실제로 별다른 호재가 없는데도 발표 나흘 전부터 남양 주가가 올랐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발표 후 이틀간 남양유업 주식을 무려 61억 원어치나 사들인 개인 투자자들은 오늘 8억 6천만 원 순매도에 나서는 등 극도로 혼란스러운 모습니다.
거래소는 혐의가 확인되면 금융당국에 정식으로 통보할 방침입니다.
MBN뉴스 박유영 입니다.
영상취재 : 김영호 기자
영상편집 : 박찬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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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학교에서 소풍·수학여행 등이 위축된 것을 두고 "책임을 안 지려고 학생들에게 좋은 기회를 빼앗는 것"이라고 발언하자 교원단체들이 일제히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학생 안전사고 발생 시 교사들에게 과도한 책임을 묻는 것이 문제라는 지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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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의 한 문화재 발굴 현장에서 어린이 유골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어제(12일) 오후 3시쯤 청주 신봉동 명심산 고분군 국가문화유산 사적지 발굴 현장에서 발굴단 직원이 5∼7세로 추정되는 어린이의 유골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유골은 지면으로부터 약 60㎝ 깊이에서 발견됐는데, 포대기에 감싸진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일대는 과거 공동묘지였고 지금은 대부분의 묘가 이장된 상탭니다.
경찰 관계자는 "유골의 상태로 미뤄 상당 기간이 지난 것으로 보인다"며 "정확한 사인을 확인하기 위해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해당 지점은 청주시가 환경부 공모 사업으로 추진 중인 '명심산 도시 생태 복원 사업' 현장으로, 청주시는 사업 추진 전 거쳐야 하는 사전 절차를 진행 중이었던 걸로 전해집니다.
(취재 : 김지욱, 영상편집 : 이현지, 디자인 : 육도현, 제작 :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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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에 직접 가지 않아도 집 앞 우편함에 넣어두면 집배원이 수거해 우편물을 보낼 수 있는 서비스가 시작됐습니다.
우정사업본부의 '준등기 우편함서비스'가 어제부터 시행됐습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시려면 먼저 우체국 앱이나 인터넷우체국에서 간편 사전접수를 신청해야 하고요.
이후 보낼 우편물 표면에 발급받은 사전접수번호 16자리와 휴대전화 끝자리를 작성해 우편함에 넣으면 끝입니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6/nwtoday/artic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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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서 고급 승용차를 타고 자녀의 경제적 지원을 받으면서도 기초생활수급자 급여 수천만원을 부정 수급한 70대 여성이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11일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지법 형사3부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75세 A씨의 항소를 기각하고,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유지했습니다.A씨는 2021년 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광주 서구로부터 의료·생계·주거급여 등 약 5400만원을 부정 수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A씨는 지인 명의로 구입한 중고 에쿠스를 타고 다녔고, 아들 명의 체크카드를 사용하거나 수백만원의 생활비를 지원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또 사실혼 관계 남성으로부터 월세도 받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A씨는 재판 과정에서 "정부도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지만, 재판부는 "피고인에게 준법의식을 찾기 어렵다"며 항소를 기각했습니다.📢 지금, 이슈의 현장을 실시간으로!☞JTBC 모바일라이브 시청하기 https://www.youtube.com/@jtbc_news/streams☞JTBC유튜브 구독하기 (https://www.youtube.com/user/JTBC10news)☞JTBC유튜브 커뮤니티 (https://www.youtube.com/user/J....TBC10news/community) 공식 페이지 https://news.jtbc.co.kr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jtbcnewsX(트위터) https://twitter.com/JTBC_news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jtbcnews☏ 제보하기 https://news.jtbc.co.kr/report방송사 : JTBC (https://jtbc.co.kr)
천연기념물이자 멸종 위기 동물인 수달이 가끔 도심에서 목격되기도 하는데요.
이번에는 부산 도심에 있는 편의점에 나타났다고 합니다.
어제저녁 7시 20분을 조금 넘긴 시각, 부산 수영동에 있는 편의점입니다.
바깥으로 많은 사람이 오가는 가운데 갑자기 불청객이 들이닥쳤습니다.
다름 아닌 수달 한 마리.
먹이를 찾아온 것인지 편의점 안을 이리저리 돌아다니다가 편의점 주인과 손님들에 포착됩니다.
한 여학생이 신기하다는 듯 따라다니며 촬영하자 창고로 달아나 숨어버렸습니다.
나중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원이 그물망으로 안전하게 구조했는데요, 잡고 보니 길이가 1m가량 되는 성체입니다.
사람들을 피해 다니느라 상당한 스트레스를 받은 것으로 보여 치료센터에서 쉬게 한 뒤 자연으로 돌려보낼 계획입니다.
보통 야생 동물은 포획된 곳 주변 자연으로 돌려보내는데, 이 편의점에서 직선거리로 600m가량 떨어진 곳에 강이 있지만, 서식 환경이 수달에게 적합하지 않아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아 줄 예정이라고 합니다.
김종호 [ho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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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뮤지컬 공연이 시작 50분 전에 돌연 취소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관객분들 무척 당혹스러우셨을 텐데요.
주연 배우가 입장을 내면서 그 배경이 드러났습니다.
함께 만나보시죠.
동명의 드라마를 무대로 옮겨 제작 단계부터 관심을 모았던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
그런데 지난 일요일 오후 2시와 7시 공연이 당일 오후 갑자기 취소돼 관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이에, 남자 주인공 '최대치' 역의 배우 '백성현'씨는 어제 입장문을 올렸는데요.
백성현 씨는 극장을 찾아준 관객들에게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였고요.
이번 사태는 제작사와 배우들 사이의 구조적 문제 때문이며, 정당한 권리를 위해 어려운 결정을 한 배우들의 고충을 이해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때문에 일각에선 양측이 출연료 지급 등의 문제로 갈등을 겪고 있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커지고 있는데요.
또, 그렇다고 해도 관객들을 고려하지 않은 채 공연을 갑자기 취소하는 방식은 부적절하다는 지적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잇슈 컬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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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가 중동 전쟁 위기 극복을 위해 26조 2천억 규모의 추경 예산을 편성했습니다.
고유가와 고물가로 인한 서민층 부담을 줄이기 위해 소득 하위 70% 이하 국민에게는 1인당 10∼60만 원이 지급됩니다.
보도에 오인석 기자입니다.
[기자]
정부는 중동 전쟁이 한 달 넘게 이어지면서 경제 전반의 불확실성이 빠르게 확대되고, 유가 급등으로 인한 국민 부담도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소상공인과 청년 등 취약계층의 어려움은 더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기업들도 원유와 핵심 원자재 수급의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큰 난관에 직면했습니다.
중동 전쟁 위기 극복을 위해 정부가 26조 2천억 원의 추경 예산을 편성했습니다.
고유가 부담 완화에 10조 원을 비롯해 민생 안정과 산업피해 최소화·공급망 안정에 각각 2조 원이 넘는 재정이 투입됩니다.
지방재정보강과 국채 상환도 포함됐습니다.
[박 홍 근 / 기획예산처 장관 : 지금은 선제적인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정부는 하루빨리 민생경제의 어려움을 덜어드리고 현 정부가 어렵게 되살린 경기 회복의 불씨가 꺼지지 않도록 신속한 재정 지원이 필요하다는 판단하에 금번 추경경정예산안을 마련하였습니다.]
고유가·고물가에 따른 서민층의 이중 부담을 줄이기 위해 소득 하위 70% 이하 국민에게 1인당 10∼60만 원의 피해지원금이 지급됩니다.
수도권 지역은 10만 원, 비수도권은 15만 원이 지급되고 지방으로 갈수록, 취약계층일수록 보다 두텁게 지원됩니다.
비수도권 기초수급자는 1인당 최대 60만 원이 지급됩니다.
지원금 사용처는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와 동일하게 설정되며, 정부는 건보료 등을 통해 대상을 확정한 후 신속히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석유 최고가격제 시행에 따른 원가 손실 보전 등에 5조 원, K-패스 환급률을 한시적으로 최대 30% 확대하는 대중교통 환급 지원도 추경 예산에 담겼습니다.
청년 창업과 일자리 지원을 위해 2조 원 가까운 재정이 투입됩니다.
'쉬었음' 청년의 노동시장 진입을 촉진하는 K-뉴딜 아카데미가 신설되고, 국민취업지원제도에 쉬었음 청년 3만 명이 추가됩니다.
경기침체 시 가장 먼저 소비가 위축되는 문화·관광업계를 위해 영화·공연·숙박·휴가 할인이 지원됩니다.
화석연료를 태양광과 풍력 등 재생에너지로 바꾸는 에너지 전환 사업과 석유화학산업에 필수적인 나프타의 차질 없는 수급을 뒷받침하기 위한 추경도 편성됐습니다.
정부는 반도체 경기 호황과 증시 호조 등으로 예상되는 초과 세수 25조 원 등을 활용해 추가 국채발행 없이 추경 재원을 마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추경에 따른 물가 자극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YTN 오인석입니다.
촬영기자 : 정철우
영상편집 : 김민경
디자인 : 김진호
YTN 오인석 (insukoh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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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박왕열에게 마약류를 공급한 혐의를 받는 일명 '청담' 최 모 씨가 국내 송환 열흘 만에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박왕열과 관계를 부인하던 최 씨는 마약류를 공급했다고 시인했습니다.
서승택 기자입니다.
[기자]
필리핀 마약총책으로 불려온 박왕열에게 마약류를 공급한 혐의를 받는 50대 최모 씨.
경기남부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과 여권법 위반 등의 혐으로 최 씨를 구속 송치했습니다.
태국에서 붙잡혀 국내로 송환된 지 열흘 만입니다.
최 씨는 지난 2019년 9월부터 2021년 9월까지 텔레그램을 통해 필로폰 약 46kg, 케타민 약 48kg, 엑스터시 약 7만6천정 등 380억 원 상당의 마약류를 유통한 혐의를 받습니다.
박왕열과 연관성을 부인하던 최 씨는 경찰 조사에서 박왕열 측에 공급했다고 인정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최씨는 국내 마약 유통과정에서 알고 지낸 마약류 판매책 '사라김'을 통해 박왕열을 소개받았고, 그에게 케타민 2㎏, 엑스터시 3천정가량을 공급했습니다.
최 씨는 텔레그램에서 서울 강남구 청담동을 일컫는 '청담' 혹은 청담사장' 등으로 활동하며 가상화폐를 받고 한국으로 마약류를 판매했습니다.
[이재환 / 경기남부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장] "마약류를 국내로 반입한 뒤 주로 지하철 물품보관함을 이용한 이른바 던지기 방식으로 유통하고 공범들과의 거래대금은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으로…"
경찰은 최 씨가 거래에 사용한 전자지갑을 찾아 68억 원 상당의 비트코인을 특정하고, 마약류 유통가액 60억 원에 대해 기소 전 추징 보전을 신청했습니다.
한편 최씨의 신상정보는 12일 오전 9시 공개됩니다.
경찰은 이미 지난 6일 신상정보공개 심의위원회를 열고 최씨의 이름과 나이, 얼굴사진을 공개하기로 했으나, 최씨가 동의서를 제출하지 않아 관련법률상 5일의 유예기간을 뒀습니다.
연합뉴스TV 서승택입니다.
[영상취재 위유섭 이태주]
[영상편집 김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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