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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 천황산 정상에서 유기된 것으로 추정되는 강아지가 마음 따뜻한 한 부부에게 극적으로 구조됐습니다. 11일 울산 울주군이 운영하는 '영남알프스 완등 인증' 애플리케이션에는 등산객 부부가 올린 '강아지 구조 완료'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부부는 "천황산 정상에 강아지가 있다는 글이 계속 올라오는 것을 봤다"며 "구조 소식은 없고 비까지 온다는 얘기에 휴가를 내고 산에 올랐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어르고 달래서 데려왔다. 견주가 있다면 연락 달라"고 덧붙였습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이달 초부터 천황산 정상 부근에서 돌아다니는 강아지를 봤다"는 목격담이 잇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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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모 씨는 지난 6일 밤, 진천의 한 홀덤펍에서 불법 도박이 이뤄지고 있다는 지인의 말을 듣고 경찰에 신고했습니다.출동한 경찰은 “지인끼리 카드 게임을 했다”는 업소 측 설명을 듣고 철수했습니다.하지만 경찰이 다녀간 뒤 영업이 다시 시작됐고, 김 씨는 한 차례 더 신고했습니다.이후 경찰의 전화를 받은 김 씨는 경찰로부터 다소 황당한 발언을 들어야 했습니다.[경찰 A - 김 씨 통화/음성변조 : "징징거린다고 그런 말은 안 하고 똥개훈련 시킨다고는 했어요. (사과 한마디만 해주셔도 문제 안 삼는다고 말씀을 드리는 거예요.) 문제 삼으시라고. 문제 삼아요."]부적절한 말을 한 경찰은 한 명이 아니었습니다.[경찰 B - 김 씨 통화/음성변조 : "우리가 (똥개 훈련 시킨다고) 느낄 수 있죠. 거기 말고 딴 데도 왔다갔다 했잖아요. 나중에 청문(감사관실)에도 넣으세요, 그럼. 어떤 태도를 바라는 건데요? 신고자한테 죽을죄를 지어야 해요?"]경찰은 "심야 시간대 반복적으로 출동하는 과정에서, 신고자가 두 차례 신고하면서도 구체적인 내용을 알려주지 않아 부적절한 표현이 나온 것 같다"며, 직원들의 실수라 인정했습니다.[신고자/음성변조 : "나름 신고자로서 역할을 한 건데, 이게 경찰이 할 수 있는 말이 아니라고 저는 생각이 드는 거예요."]진천경찰서는 해당 경찰관 2명에 대한 감찰에 착수해 신고 처리 경위 등을 확인하고 있습니다.KBS 뉴스 이자현입니다.▣ 제보 하기◇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전화 : 02-781-1234◇ 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 이메일 : kbs1234@kbs.co.kr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진천 #불법도박 #경찰 #신고 #출동 #언행 #경찰서 #감찰
스마트폰 카메라 성능과 인공지능 이미지 보정 기술이 고도화되면서 무심결에 찍어 올린 셀카 한 장도 예상치 못한 개인정보 유출 통로가 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습니다.최근 중국의 한 TV 프로그램에서는 유명인의 셀카를 활용해 사진 속 손가락에서 지문을 추출하는 과정을 시연했습니다.방송에 출연한 금융 전문가는 손가락이 카메라를 정면으로 향하고, 약 1.5m 이내 거리에서 촬영된 사진이라면 지문 능선이 비교적 선명하게 포착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촬영 거리가 3m 안팎이더라도 일부 세부 정보를 복원할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입니다.프로그램에서는 저해상도 이미지를 사진 편집 프로그램과 AI 기술로 보정하는 과정도 공개됐습니다.처음에는 식별이 어려웠던 손가락 부분이 확대와 선명도 개선 과정을 거치자 지문 특유의 굴곡이 드러났습니다.특히 우려되는 점은 지문이 대표적인 생체 정보라는 겁니다.비밀번호는 유출되면 변경할 수 있지만 지문은 사실상 평생 동일합니다.한국에서도 위조 지문을 활용한 범죄 사례는 꾸준히 발생하고 있는데, 2021년에는 실리콘으로 만든 가짜 지문을 이용해 타인 명의의 부동산을 처분하려던 일당이 적발됐습니다.또, 일부 공공기관 직원들이 위조 지문으로 출퇴근 기록을 조작하다 적발되기도 했습니다.보안 전문가들은 손가락이 또렷하게 드러난 사진은 가급적 공개 범위를 제한하고, 출처가 불분명한 앱이나 기기에 지문 정보를 등록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합니다.(취재 : 김지욱, 영상편집 : 나홍희, 디자인 : 이정주, 제작 : 디지털뉴스부) #SBS뉴스 #뉴스 #실시간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배우 염혜란 씨가 AI 영화에 초상권을 침해 당했습니다.
지금 보시는 화면은 어제 온라인에 공개된 AI 영화의 일부 장면인데요.
푸른색 유니폼을 입은 극 중 여성은 누가봐도 염혜란 씨의 모습이고요.
영상을 본 누리꾼들 역시 AI가 아닌 실제 염혜란 씨의 연기를 보는 것 같다며 놀라움을 표했습니다.
그런데, 당사자인 염혜란 씨는 이 같은 영화가 만들어진 사실조차 알지 못했다고 하는데요.
염혜란 씨 측은 공식 입장문을 통해 AI 영화에 초상권을 빌려주거나 제작에 동의한 적이 없다며 법적 대응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고요.
논란이 커지자 현재 해당 영상은 삭제된 상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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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혜란 #영화 #ai
[지금 이 시간 가장 뜨거운 뉴스를 '콕' 찍어 전해드립니다]
입국심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선 사람들로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이 발 디딜 틈 없이 붐빕니다.
모레(21일) 열리는 그룹 방탄소년단의 광화문 공연을 앞두고, 전 세계에서 팬들이 몰려들어 공항부터 북적이는 모습인데요.
이에 법무부는 인천공항 혼잡을 줄이기 위한 특별 입국심사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외국인 도착이 집중되는 시간대에 유인 입국심사대를 추가로 운영하고, 출입국 심사관의 조기 출근과 연장 근무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혼잡 시간대에는 다른 부서 직원까지 투입해 입국 심사를 돕는 등 '입국 러시'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서울 도심도 분주해지고 있습니다.
공연 당일 광화문광장 일대에는 최대 26만 명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서울시는 인근 지하철 역의 무정차 통과를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광화문 일대 주요 도로도 통제합니다.
다만 대규모 교통 통제와 인파 혼잡이 예상돼 시민 불편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습니다.
특히 공연 전날인 20일 밤 9시부터 22일 오전 6시까지 약 33시간 동안 광화문 주변 도로가 전면 통제되면서,
온라인에서는 "금요일 밤부터 사실상 통금 아니냐"는 반응도 나오고 있습니다.
또 광화문 인근 사업장에서 직원들에게 연차 사용을 강요하거나 휴업을 통보하는 사례가 잇따라 노동법 위반 논란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세계적인 공연을 앞두고 서울 곳곳이 들썩이는 가운데,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는 분위기입니다.
[정민아 디지털뉴스 기자 jeong.minah@mbn.co.kr]
영상편집 : 김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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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부품 제조 공장인 대전 안전공업에서 오늘(20일) 오후 큰불이 났습니다.
공장 안에서 근무하던 직원 170명 가운데 지금까지 14명이 연락 두절 상태고, 55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이처럼 피해 규모가 커진 데에는 공장 내부에 가연성 금속인 '나트륨'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어떻게 된 일인지 영상으로 전해드립니다.
#대전 #공장 #화재 #연기 #부상 #인명피해 #경상 #중상 #소방당국 #실종자 #소방 #화재상황 #실종자 #수색 #나트륨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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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등 부르는 집회 소음…규제 강화 추진
[앵커]
최근 집회·시위가 세 과시 수단이 되면서 소음 피해로 인한 민원이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는데요.
주민들과 충돌까지 발생하자 경찰이 집회 소음 규제 강화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김경목 기자입니다.
[기자]
어두워진 도심 대로. 집회에 나선 사람들이 음악을 틀고 구호를 외치며 행진합니다.
세 과시를 위해 확성기에 장구 같은 소품 준비도 기본.
경찰의 소음 자제 요구는 비웃음 대상일 뿐입니다.
[집회 참가자] "(일몰이 되면) 데시벨을 낮춰야 된다고 합니다. 데시벨보다 우리 목소리 더 크게하면 되겠죠?"
결국 밤낮으로 이어지는 집회 소음에 시위대와 주민들의 갈등은 극에 달합니다.
[집회 인근 주민] "여기서 살아봐! 너네는 한 번이지만 우리는 매일이야!"
경찰이 격화되는 집회·시위로 인한 소음 피해 방지를 위해 규제 기준 강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우선, 야간 주거지역에 60dB이었던 기존 소음 한도를 심야시간대에 전화 벨소리 수준인 55dB로 낮추는 겁니다.
또 10분간 소음 평균값으로 제재 여부를 결정하는 방식 대신 순간 소음이 85dB을 넘으면 즉시 규제하는 순간최고소음도를 도입할 계획입니다.
[박정준 / 경찰청 정보준법지원계장] "주거지역 심야시간대 집회소음에 대해 규제를 강화해 달라는 시민분들의 개선 요구가 많았습니다. 이에 경찰은 집회의 자유와 사생활 평화 등 공공안전 질서가 조화와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집회시위법은 소음기준을 초과하면 기준 이하의 소음 유지, 확성기 등의 사용중지 명령, 확성기 일시보관 조치를 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김경목입니다. (m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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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은 미사일과 자폭 드론으로 #이스라엘 을 집중 공격했습니다. 이스라엘은 방공망을 활용해 공격 대부분을 막아내고 있지만 갈수록 요격률이 떨어진다고 합니다.
그 이유가 뭔지는 임서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TV조선 뉴스·시사 프로그램|유튜브 라이브 방송시간]
📡 월~금 07:30 강상구의 투시경 (유튜브)
📡 월~금 07:30 뉴스퍼레이드
📡 월 08:40 네트워크 매거진
📡 월~금 09:00 신통방통
📡 월~금 10:20 류병수의 강펀치 (유튜브)
📡 월~금 13:00 보도본부 핫라인
📡 월~금 14:00 엄튜브 라이브 (유튜브)
📡 월~금 14:30 사건파일 24
📡 월~금 16:00 뉴스트라다무스 (유튜브)
📡 월~금 17:20 시사쇼 정치다
📡 월~금 21:00 뉴스9
📡 토~일 14:00 뉴스현장
📡 토~일 17:40 시사쇼 정치다
📡 토~일 19:00 뉴스7
[Ch.19] 사실을 보고 진실을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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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장우 씨가 연기 활동 공백과 자신의 순댓국집 논란에 대해 해명했습니다.
그는 최근 자신을 향한 댓글들을 직접 읽으며 이를 설명하는 영상을 SNS에 올렸는데요.
지난해 식당들을 개업하며, 연기 활동엔 다소 소홀한게 아니냐는 댓글에 대해 "드라마 판이 개판이다. 드라마 황금기가 지나 자본이 모두 사라졌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는데요.
또 최근 문을 연 순댓국집에서 고기가 아닌 당면을 사용한 순대를 내놓거나, 깍두기 맛에 대한 불만 글에도 해명했습니다.
이장우 씨는 저렴한 당면 순대를 사용하되, 고기를 더 넣어드리는 것이 식당의 전략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김치가 맛없는 것은 고쳐드리겠다.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였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mc로 나선 이휘재가
성동일이 연기대상 시상식에 패딩만 입고 온거 보고
아니꼬운말투로 옆에 계신분은[성동일보고] pd맞죠? ㅎㅎㅎㅎ
이러면서 말하니까
성동일 표정이 처음엔 내가 잘못들엇나? 이런표정짓다가
의도를 파악하고 점점 표정이 안좋아짐
근데 이휘재는 게속 쪼개면서 지 나름대로 괜찮은 진행이랍시고
저렇게 진행하네요 근데 이게 성동일한테만 한게아니라
다른 연기자 배우분들한테도 비슷하게 하엿다네요
왜 항상 그렇게 방송을 했으면서도 국민mc소리 못듣는지는
오늘 이 영상하나로 평가되죠 ^^*
고향 친구들의 뒤통수를 제대로 친 사기꾼. 손 놓은 경찰 대신 그를 쫓아 잡아낸 피해자.
이들 사이엔 어떤 사연이 있는 걸까?
SBS 뉴스토리에선 사기 공화국이라 부를 만큼 사기꾼이 들끓는 대한민국의 현실을 심층 분석했습니다.
#사기 #경찰 #뉴스토리 #SBS뉴스 #범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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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와 버스가 운전자 없이 달리는 시대가 성큼 다가오고 있습니다. 자율주행 기술을 적용한 서울 대중교통이 상용화 과정을 밟고 있는데요. 황정호 기자가 직접 타봤습니다. [리포트] 일반 택시처럼 앱으로 손쉽게 부른 이 택시, 늦은 밤 서울 강남 일대를 누비는 자율주행 택시입니다. ["자율주행을 시작합니다."] 목적지까지 이동은 물론 터널 통과나 차로 변경도 척척, 1년 반가량 무료 운영을 거쳐 서울시가 오늘부터 유료화에 들어갑니다. 지난달 말부터 새로 배치된 이 자율주행 버스는 일반 버스보다 30분 빨리 운행을 시작하며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김정훈/서울 은평구 : "(출근할 때) 15분, 20분이 중요한 시간이기 때문에 조금 더 늘려놨으면 좋겠어요."] 서울시는 현재 2개인 자율주행 버스 노선을 이달 말까지 4개로 늘릴 예정입니다. 점차 확대되는 자율주행 대중교통, 아직은 보완할 점도 많습니다. 이 버스는 이렇게 빈 좌석이 없으면 다음 정류장에서 승객을 태우지 않고 그대로 지나칩니다. 안전사고를 대비해 입석을 금지했기 때문인데, 이용객이 몰리면 차량 대기 시간이 많이 늘어날 수 있습니다. 특히 주의가 필요한 어린이 보호구역이나 공사 구간 등에서는 안전 요원이 직접 운전해야 해 완전한 자율주행 단계는 아닙니다. [자율주행 택시 안전 요원 : "수동 주행하라고, 지도에는 빨갛게 구역이 설정되고 '수동 운전하라' 메시지도 나오고요."] 신호가 애매하게 바뀔 때 급정거하는 등 승차감 문제도 개선해야 할 과제 중 하나입니다. KBS 뉴스 황정호입니다. 촬영기자:김민준 유현우/영상편집:김근환/그래픽:김지훈▣ KBS 기사 원문보기 : http://news.kbs.co.kr/news/view.do?ncd=8528189▣ 제보 하기◇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전화 : 02-781-1234◇ 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 이메일 : kbs1234@kbs.co.kr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자율주행 #택시 #버스 #새벽 #대중교통
외국인 관광객들이 주로 찾는, K-뷰티의 중심 서울 명동입니다.그런데 여기서, 브랜드를 속이는 상술에 피해를 본 외국인이 한둘이 아닙니다.어떤 수법인지, 직접 확인해 보겠습니다.유명 뷰티 브랜드 가맹점을 찾았습니다.진열대에 깔린 낯선 제품들.직원은 같은 회사 제품이라고 설명합니다.[매장 직원/음성변조 : "(에뛰드 제품인가요?) 에뛰드. 같은 회사예요. 아모레퍼시픽 밑에 있는."]그러면서 하나 더 얹어주겠다며 구매를 권합니다.[매장 직원/음성변조 : "원 플러스 원, 이건 공짜. 특별히 당신에게만."]하지만 모두 해당 브랜드와는 상관없는 다른 업체 제품이었습니다.또 다른 가맹점.역시 같은 브랜드의 계열사 제품이라며 홍보합니다.[매장 직원/음성변조 : "에뛰드랑 연결된 회사예요. (에뛰드와 연결된?) 네네…."]취재 중이라고 밝힌 뒤 다시 매장을 찾아가 보니, 어느새 진열대에 있던 제품들이 모두 사라졌습니다.[매장 직원/음성변조 : "(판매는 하시는 거죠?) 아니요. 빼놓은 상태예요."]두 매장 점주는 같은 인물이었는데, 이 점주는 직원이 몰래 판매하던 다른 제품 업체 대표이기도 했습니다.계약상 이 매장에서 타사 제품은 판매할 수 없지만, 점주가 자신이 대표로 있는 업체의 제품을 가져와 버젓이 판매했던 겁니다.[일본인 피해자/음성변조 : "간판을 보고 들어갔고, 직원도 명함을 건네줬기 때문에 에뛰드 제품이라고 믿었는데, 배신감이 들었습니다."]KBS 취재가 시작되자 브랜드 본사 측은 피해 사례를 엄중히 인식한다며, 강도 높은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습니다.KBS 뉴스 심새하입니다.▣ 제보 하기◇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전화 : 02-781-1234◇ 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 이메일 : kbs1234@kbs.co.kr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명동 #상술 #에뛰드 #외국인 #사기 #부정경쟁방지법 #아모레퍼시픽
◀ 앵 커 ▶공군사관학교 선배 생도들이 예비 생도에게 가혹 행위를 한 사실이 국가인권위원회 조사 결과 드러났습니다.정식 입교도 하지 않은 민간인 신분의예비생도들에게 억지로 음식을 먹게 하는'식고문'을 하거나 나체로 얼차려를 주고, 입에 담기 힘든 폭언을 일삼았습니다.김주예 기자의 보도입니다. ◀ 리포트 ▶지난 2월, 공군사관학교에 합격한 한 예비생도의 진정이 국가인권위원회에 접수됐습니다.1월 말부터 4주 동안 이뤄지는 입교 전 기초군사훈련을 받던 도중, 5명의 선배 생도들과 1명의 교관에게 수차례 가혹행위를 당했다는 겁니다.이 예비생도는 진정서에하체 부상을 입어 군의관으로부터 훈련 열외 권고를 받았지만, '가짜 환자'를 뜻하는 폭언이 돌아왔고양손에 철모와 총기를 든 채 20분 넘게 서 있게 하는 얼차려도 이어졌다고 썼습니다.맘모스빵과 1.5리터 음료를 빨리 먹으라고 강요하는 이른바 '식고문'도 당했다고진술했습니다.해당 예비생도는 결국 공사 입학을 포기했습니다.◀ SYNC ▶ 이성택 / 인권위 군인권조사과장"공군사관학교 입교 전에 4주 동안 이뤄지는 민간인 신분의 합격생 대상, 기초 훈련 과정에서 일어난 폭행 또는 폭언 등을 저희가 확인했고요."인권위가 사실 확인을 위해예비생도 7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일부 가혹 행위가 사실로 확인됐습니다.[ CG ] 20명이 '식고문' 형태의 음식 취식을 강요받았다고 답했고,식사를 못 하게 한 사실이 있거나 목격한 적이 있다는 응답도 36명에 달했습니다.[ CG ]"눈을 그렇게 뜨면 바인더로 찍어 내겠다"는 폭언부터, "빵과 1리터 음료를 10분 내로 억지로 먹게 해 다 토했다", "목욕탕에서 나체로 얼차려를 시켰다"는 진술도 쏟아졌습니다.'민간인 신분'의 예비생도들을 상대로, 일반 '사관생도'들이 군기 훈련을 강행한 것은중대한 법령 위반 소지가 있다는 것이인권위의 지적입니다.◀ SYNC ▶ 이성택 / 인권위 군인권조사과장"지휘관의 지휘가 있다 하더라도 임관한 장교 또는 간부들에 의해서만 실시돼야 합니다. 아무런 법적 근거 없이 강한 기본권 제한을 수십 년 간, 오랫동안 아무런 문제의식 없이 했던 게 매우 큰 문제이고."인권위는 공군사관학교장이 관련자를 징계하고, 공군참모총장은 기초훈련에 대해 특별 정밀 진단을 실시할 것을 권고했습니다.이에 대해 공군사관학교 측은 인권위의 의견을 존중한다며관련자에 대해 엄정하게 조치할 예정이라고밝혔습니다. MBC뉴스 김주예입니다.영상취재: 김현준◀ END ▶
중동발 비닐 원료 수급 차질로 혹시 몰라 봉투를 미리 사두는 시민들이 많은데요. 정부는 재고가 넉넉하고 생산 차질도 없다고 다시 한 번 강조했습니다. 실제 상황은 어떤지, 김정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대구의 한 식자재마트.
종량제 봉투 판매 제한을 알리는 안내문이 붙어 있습니다.
대부분 가게들이 종량제 봉투 판매 수량을 제한하자 시민들은 인근의 다른 마트를 찾아 나서기도 합니다.
비닐 원료 수급이 어렵다는 전망에 불안해진 시민들이 너도나도 봉투 구매에 나서면서 재고가 부족해진 겁니다.
[권동기/대구시 중리동 : "걱정되죠. 없으면 쓰레기 버릴 데도 없잖아. 물건도 필요 없는데 하나 사면서 이제 봉투 사서 얻어서 가는 거지"]
불안이 확산하자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SNS를 통해 진화에 나섰습니다.
기후부가 재고를 조사한 결과, 절반이 넘는 지자체가 6개월 치 이상의 물량을 확보하고 있다는 겁니다.
실제 상황은 어떨까.
종량제 봉투를 보관하는 대구의 한 구청 창고를 찾아가 봤습니다.
종량제 봉투가 이렇게 쌓여 있습니다.
사재기로 일시적인 수급 불안이 생겼지만, 시민들이 사용할 양은 충분합니다.
현재 대구의 각 구·군이 보유한 재고량은 1개월에서 많게는 6개월 치 이상.
대구시는 구·군 별로 봉투를 호환해서 쓸 수 있어 물량이 일시적으로 부족해지더라도 대구 전체의 수급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 봉투 판매 가격은 각 구·군 조례에 따라 결정되기 때문에 원자재 가격이 일시적으로 올라도 즉시 반영되는 구조가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정부 역시 공급 불안이 장기화할 경우 일반 봉투로 대체하는 안까지 내놨습니다.
무분별한 사재기에 일시적으로 종량제 봉투 품귀 현상이 빚어진 만큼, 각 가정이 필요한 물량만 구입하는 성숙한 시민의식이 필요한 대목입니다.
KBS 뉴스 김정현입니다.
촬영기자:최동희/그래픽:김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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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산업용 전기요금이 오는 16일부터 낮시간대에 내려가고 밤 시간대 올라갑니다.정부가 재생에너지 중심의 에너지 대전환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태양광이 생산한 전력을 충분히 활용하겠다는 취지입니다.이재경 기자입니다.[기자]정부가 내놓은 계절별, 시간대별에 따른 산업용 전기요금 개편안이 모레(16일)부터 적용됩니다.이번 개편은 산업용 '을'로 구분되는, 300킬로와트 이상 사용하는 기업에 우선 적용되는데, 산업용 전기요금 체계를 조정하는 건 1977년 이후 49년 만입니다.개편 핵심은 저녁 시간대 전기 사용을 낮 시간대로 유도하겠다는 겁니다.태양광과 같은 재생에너지 발전으로 전력 공급이 증가하는 낮 시간대 전력을 충분히 활용하기 위해서입니다.우선, 시간대별 요금 적용 구분 기준이 바뀝니다.봄, 여름, 가을 평일 기준, 오전 11시부터 정오, 오후 1시부터 3시까지는 기존 가장 비싼 요금 시간대에서 중간 요금 시간대로 바뀝니다.반면, 오후 6시부터 9시까지는 중간 요금에서 최고 요금 시간대로 바뀝니다.낮 시간대 산업용 전기요금은 킬로와트시당 최대 16.9원 내리지만, 밤 시간대 요금은 5.1원 오릅니다.또 봄인 3월에서 5월, 가을인 9월에서 10월 주말과 공휴일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는 요금을 50% 할인해 줍니다.봄가을 주말 할인은 전기차 충전 요금에도 적용됩니다.전력 요금의 50% 할인으로, 전기차 충전 요금으로 보면, 12~15% 정도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고 기후부는 설명했습니다.다만, 준비기간이 더 필요하다며 유예 신청을 한 514개 사업장에는 오는 10월부터 개편안을 적용합니다.정부는 이번 개편으로 적용 대상의 약 97%인 3만 8천여 개 사업장이 요금 인하 효과를 볼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또 이번 개편안을 주택용에 전면 적용하는 부분은 당장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설명했습니다.연합뉴스TV 이재경입니다.[영상편집 김은채]▣ 연합뉴스TV 다큐멘터리 전문 채널 '다큐디깅' 구독하기https://www.youtube.com/@Docu-Digging▣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https://www.youtube.com/@yonhapnewstv23▣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http://www.yonhapnewstv.co.kr/
강남 아파트를 무리해서 샀다가 돈이 필요해지자 사내 복지기금을 대출 받아 쓴 공기업 대표가 있습니다. 코스포영남파워의 권도경 전 대표입니다. 직원들만 받을 수 있는 생활안정자금 대출을 대표도 받을 수 있게 규정을 고친 뒤 전체 기금의 70%에 달하는 6억원을 빌려갔습니다.
먼저 정해성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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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왕'으로 불리는 마약 총책 박왕열에게 마약을 공급한 공급책이 태국에서 붙잡혀 국내로 송환됐습니다. 2019년부터 100억 원에 달하는 마약류를 국내에 밀반입하거나 유통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도윤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태국 방콕 근교의 한 고급 2층 빌라로 경찰이 들어섭니다.
거실엔 고급 가구가 즐비하고, 금고도 나옵니다.
이곳에서 도피 생활을 해온 건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 최 모 씨.
경찰은 태국 현지 경찰과의 공조 끝에 최 씨를 검거해 국내로 송환했습니다.
[최○○/마약 공급책 : "(마약 밀반입해서 공급하셨다는 혐의 인정하십니까? 박왕열과 무슨 관계입니까?) …."]
최 씨는 2019년부터 필로폰 약 22kg 등 100억 원대 마약류를 국내에 밀반입하거나 유통에 관여한 혐의를 받습니다.
서울 강남 일대에서 유통된 케타민과 엑스터시의 상당량에 최 씨가 연루됐다는 의혹도 있습니다.
최 씨는 텔레그램에서 '청담' 또는 '청담사장'이라는 별명으로 활동하며 마약류를 유통해 왔습니다.
최근 국내로 송환돼 기소된 마약총책 박왕열도 최 씨에게 마약을 공급받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지난달 박왕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최 씨가 박왕열의 공급책이었다는 단서를 확보해, 최 씨를 추적해 왔습니다.
이후 태국 현지에서 사흘간 잠복 작전을 벌여 최 씨를 불법체류 혐의로 붙잡았습니다.
[오창한/경찰청 마약조직범죄수사과장 : "관계 기관과 적극적 협력을 하여 대표적인 초국가 범죄인 마약 범죄에 대해 엄정 대응하도록 하겠습니다."]
경찰은 신병을 확보한 최 씨에 대한 조사를 시작하는 한편, 압수 과정에서 확보한 휴대전화 13대에 대한 디지털 포렌식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이도윤입니다.
촬영기자:정준희/영상편집:조완기/화면제공: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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