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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영종도와 송도를
연결하는 인천대교
통행료가 모레부터 인하됩니다.
재작년 영종대교에 이은
조치에 지역에서는
연말 개통하는 제3연륙교
통행료도 기대하는 눈치입니다.
#인천대교 #통행료 #인천대교통행료 #제3연륙교 #영종대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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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로봇 개를 개발한 미국의 로봇 전문업체 인수를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블룸버그통신은 소프트뱅크 그룹이 최대 10억 달러 규모의 보스턴 다이내믹스 지배권을 현대차에 매각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로봇 개 '스폿'으로 유명한 보스턴 다이내믹스는 1992년 MIT에서 분사해 설립됐으며, 구글에 인수됐다가 2017년 소프트뱅크에 팔렸습니다.
이에 대해 현대차는 글로벌 그룹으로서 언제나 다양한 전략적 투자와 제휴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면서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지은 [jelee@ytn.co.kr]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 https://science.ytn.co.kr/program/program_view.php?s_mcd=0082&s_hcd=&key=202011101634588027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82
[앵커]
남원시가 곤충산업 거점 단지 조성을 위한 사전 행정절차를 마무리했습니다.
완주군이 산불 피해로 고통을 겪는 영남 지역 주민들을 위해 성금 1억 원을 전달했습니다.
전북의 지역소식, 이종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남원시가 추진 중인 '곤충산업 거점 단지 조성 사업'이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투자 심사에 최종 통과했습니다.
이에 따라 시는 실시설계와 실시계획 승인, 착공 등을 거쳐 오는 2천27년까지 2백억 원을 들여 남원 일반산업단지에 곤충산업 거점 단지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거점 단지에는 임대형 스마트팜과 사육지원시설 등 곤충산업 관련 연구·제조시설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정철균/남원시 곤충산업팀장 : "곤충산업 거점 단지를 통해 곤충 농가의 소득 증대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
완주군이 대형 산불로 피해를 본 영남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1억여 원을 모아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습니다.
군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웃의 아픔을 함께 나누기 위해 자발적으로 성금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유희태/완주군수 : "10만 완주군민과 공직자가 하나 되어 모은 정성이 갑작스러운 산불로 큰 피해를 본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에 보탬이 되길 바랍니다."]
김제 모악산 뮤직페스티벌이 오는 26일부터 이틀간 '음악으로 엮어가는 세대 간의 이야기'를 주제로 모악산 잔디광장에서 펼쳐집니다.
올해로 열여덟 번째 맞는 페스티벌에는 유명 가수 공연뿐 아니라 음악의 역사·악기 해설 등이 전시된 '뮤직홍보관', 악기 제작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이종완입니다.
영상편집:한상근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전북 #남원 #곤충산업거점단지 #곤충 #산업단지 #완주 #대형산불 #성금 #이재민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부 #김제 #모악산뮤직페스티벌 #뮤직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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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 'K-아이웨어'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젠틀몬스터의 모든 제품이 '중국'에서 생산한 것으로 한국경제TV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중국산 안경이 우리나라 시장을 잠식하면서, 국내 제조사는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습니다. 보도에 조재호 기자입니다.
#젠틀몬스터 #안경 #선글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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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가 예정대로 5월 9일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를 종료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그때까지 계약을 완료한 거래에 한해 3∼6개월까지 잔금을 치를 여유 기간을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는데요.
이재명 대통령은 부동산 정책에 있어 "틈새도 없어야 한다"며 강한 집값 안정 의지를 재확인했습니다.
장보경 기자입니다.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정부는 5월 9일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를 종료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다만 그때까지 계약을 완료한 거래는 지역에 따라 3~6개월까지 잔금을 치르고 등기를 완료할 여유 기간을 주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구윤철 /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이번이 아마 중과를 피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고 아마 이런 기회를 이용해서 국민들께서 중과를 받으시는 일이 없도록 했으면 좋겠습니다."
[이재명 / 대통령] "장관님, 말씀 도중에 아마라는 표현을 두 번 하셨거든요? 아마 없습니다. 진짜 진짜 끝이야. 그다음에 진짜 이번에는 진짜 정말 끝이야. 이러면 누가 믿겠냐고요."
이 대통령은 부동산 정책의 신뢰성과 일관성을 강조하며 '버티면 언젠가는 풀어주겠지'라는 기대를 원천 봉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바늘구멍만 한 틈새만 생겨도 댐이 무너지듯 한다며, 치밀한 정책 입안과 함께 단호한 정책의 필요성을 거듭 환기했습니다.
[이재명 / 대통령] "언젠가는 뭐 정권교체를 한번 기다려보자 이런 것도 있을 수 있어요. 실제로 그럴 수 있습니다. 근데 그게 불가능하게 만들어야지."
이 대통령은 힘 있는 사람들이 이해관계를 갖고 있어 정책 변경이 쉬웠고, 사람들이 수십년간 '부동산 불패신화'를 믿게 됐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국정 동력과 직결된 문제로 규정하고 다주택을 해소하는 게 경제적으로 이익이라 판단할 수 있는 제도를 만들라고 주문했습니다.
'정부 관계자들 다주택을 먼저 팔라고 시켜야 되는 것 아니냐'는 일각의 주장에는 "시켜서 억지로 파는 건 의미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이재명 / 대통령] "제발 팔지 말고 좀 버텨줘 라고 해도 팔게 상황을 만들어야죠. 시켜서 억지로 파는 건 의미 없어요. 파는 게 이익이다. 지금 다주택을 해소하는 게 경제적으로 이익이다라고 합리적 판단이 가능하게…"
또 양도세 중과 유예가 윤석열 정권의 '집권 기념품' 성격이 있다는 취지의 행안부 보고에 시행령 위임 조항을 없애는 것도 검토하라고 했습니다.
연합뉴스TV 장보경입니다.
[뉴스리뷰]
#이재명 #대통령 #부동산 #다주택양도세 #유예종료 #구윤철 #기획재정부 #다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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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n뉴스 #코스피 #주식대선 후보 시절부터 이재명 대통령이 강조해 온 '코스피 5,000시대'.당시 정치권과 반대 진영에선 "신기루 같은 말", "허황된 구호"라며 조롱이 쏟아졌습니다.제보카톡 : 'KNN' 친구추가메일 : knnstorynews@gmail.com adknn@knn.co.kr홈페이지 www.knn.co.kr검색 : KNN
[출연자]
오윤성 순천향대 경찰행정학과 교수
백성문 변호사
최단비 변호사
장예찬 시사평론가
김유진 아나운서
#mbn #배송중단 #택배대란 #택배갈등 #뉴스파이터 #김명준앵커
*해당 내용은 관련 동영상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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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택배 차량 진입을 둘러싼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입주민의 안전을 이유로 택배 차가 들어오는 걸 막는 아파트에서 갈등이 계속되는 건데요. 민수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400세대가 넘는 청주의 한 아파트입니다.
택배 기사가 입구에 차를 세우고 짐을 수레에 쌓아 옮깁니다.
단지 지상에 택배 차 출입이 막혔기 때문입니다.
일일이 동마다 수레를 끌고 배송품을 전달합니다.
비나 눈이 내리는 등 날씨가 궂을 땐 작업이 더 고됩니다.
[택배 기사/음성변조 : "많을 때는 한 동에 두 번씩도 가고 (수레) 2개로 두 번씩 갈 때도 있어요. 다른 아파트는 (택배)차 올라가지 말라는 소리는 안 하니까…."]
지하도 막히긴 마찬가지입니다.
이 아파트 주차장은 택배 차량이 들어올 수 없는 높이의 층고로 설계되어 있습니다.
저상 차량이 아닌 이상 보통의 택배 차량은 높이가 높아 들어올 수 없습니다.
짐칸 높이가 낮은 저상 택배 차량은 작업 내내 허리를 제대로 펼 수 없는 데다, 차를 바꾸는 것 자체가 경제적으로 큰 부담이라는 게 택배 기사들의 입장입니다.
아파트 측은 안전상의 이유를 들고 있습니다.
실제로 2024년 4월, 세종의 한 아파트 단지 안에서 2살 아이가 택배 차량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한 상황.
다만 이 아파트는 학원 차량이나 이삿집 화물차 등은 지상 출입을 허락하고 있습니다.
[아파트 관리인/음성변조 : "아이들 때문에, 교통사고 때문에…. 짐이 무거운 것, 큰 것, 그런 것(화물차)은 올려줘요."]
지난해 8월, 청주의 한 아파트에서는 택배 기사들의 승강기 이용 제한을 요구하는 안내문이 붙어 아파트 갑질 논란이 불거지기도 했습니다.
서울 강동구와 경기 성남에서는 차량 출입 금지 갈등으로 택배 기사들이 아파트 입구에 물건을 쌓아둬 택배 대란이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중재와 소통의 부재 속에, '입주민 안전'과 '택배 기사 노동권 보호'라는 소중한 가치가 출구 없이 첨예하게 맞서고 있습니다.
KBS 뉴스 민수아입니다.
촬영기자:김현기
▣ KBS 기사 원문보기 : http://news.kbs.co.kr/news/view.do?ncd=84629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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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주차장 #택배차량 #택배 #배송 #출입 #저상 #지역뉴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제주지역 철판오징어 요리 문제가 올라왔는데요,
역시나 바가지 논란이었습니다.
음식양이 가격에 비해 너무 적다는 것인데,
문제는 이 게시물 때문에 일대 상권 이미지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것입니다.
논란이 된 음식점 업주가 사실과 다른, 악의적인 비난이라며 법적 대응을 시사했습니다.
정용기 기잡니다.
(리포트)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큰 논란이 된 철판 오징어 요리.
1만 5천원 가격에 비해 양이 그리 많지 않아보입니다.
게시물 작성자는 '먹다 찍은 게 아니다'라며 '불쇼까지 하면서 시선을 사로잡고 빼돌렸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게시물은 제주의 바가지 요금 논란에 또 다시 불을 지폈습니다.
이 메뉴를 파는 시장에 가봤습니다.
해당 판매대에서 철판오징어를 주문했습니다.
고객 눈앞에서 조리 과정을 보여주는 구조인데,
나온 음식은 커뮤니티에 올라온 사진과 상당한 차이가 있습니다.
업주는 작업대를 비추는 CCTV가 있어서 의도적으로 음식 양을 줄일 수 없는데도,
악의적인 게시물 때문에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고 호소했습니다.
김승현 / 철판오징어 매장 업주
"매출이 진짜 70퍼센트에서 60퍼센트는 줄었고, 저희 가게 (주변) 쪽 다 사람이 많이 줄었어요. 사진처럼 절대 나올 수가 없어요."
게시물 작성자가 다녀갔을 것으로 추정되는 추석 연휴 이후인 약 2주전 CCTV 영상에도,
방문객들이 바로 앞에서 지켜보는 모습이 확인됐습니다.
정용기 기자
"근거 없는 악의적인 비난 때문에 자영업자가 심각한 피해를 입을 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상권 이미지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이 여파는 주변 매장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결국 상인회가 게시물 작성자를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현상철 / 서귀포매일올레시장상가조합 상무
"최초 유포자는 법적 대응을 꼭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래야지 이런 사례가 발생하지 않지, 짖금 유튜버들이 오는 경우도 많은데, 염려하지 마시고 시장을 들려주시면 좋겠습니다."
사태가 커지자 현재 온라인 커뮤니티 운영진이 업주에게 사과하고 해당 게시물을 삭제했습니다.
제주지역 바가지 문제에 대한 자정 노력도 필요하지만,
악의적 게시물로 인한 피해에 제주 관광 전체 이미지까지 훼손하고 있습니다.
JIBS 정용기입니다.
영상취재 고승한
화면제공 보배드림
#철판오징어#서귀포매일올레시장#바가지#재래시장#뉴스#제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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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명을 바꾸는 부동산 투자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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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1주택자도 투기꾼이다" 앞으로 부동산에서 벌어질 일들
전북 곳곳에서 초고압 송전망 건설에 반대하는 주민들 목소리가 확산하고 있습니다. 갈등을 최소화하고 주민 수용성을 높이려면, 송전탑과 변전소가 들어설 입지를 민주적이고 투명하게 정할 수 있는 법과 제도 개선이 필요합니다. 김종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원점 재검토하라! 재검토하라! 재검토하라! 재검토하라!"]
부안 주민들이 서해 바닷바람으로 만든 전기를 수도권으로 보내는 송전선로 입지를 원점에서 재검토할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해상풍력으로 만든 전기를 새만금으로 바로 보내면 지금 계획된 초고압 송전선로를 절반 이상 줄일 수 있고 지역 발전에도 도움이 된다고 주장합니다.
전북, 충남, 경기 등에서 초고압 송전선로 건설에 반대하는 주민 집회와 소송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초고압 송전선로가 계획된 지역마다 한국전력이 주관하는 입지선정위원회가 송전탑과 선로가 지날 구체적인 위치를 정하는 절차를 이미 진행하고 있습니다.
입지선정위원회 구성을 사업자인 한전이 맡고 있는데, 위원 선정 기준도 모호하고 회의 내용도 공개하지 않습니다.
반대하는 주민들을 설득하기가 어렵습니다.
[박형규/송전탑 건설 백지화 남원 대책위 대표 : "다 짜놓은 그 안에서 주민들을 뱅뱅뱅뱅 돌리면서 우롱하고 있는 것밖에 없습니다. 이런 입지선정위원회는 당장 멈추어야 합니다."]
무엇보다 입지선정위원회에서 1년 안에 결론을 내리지 못하면 한전이 자체 위원회를 만들어 송전선로 입지를 결정할 수 있도록 돼 있습니다.
[이재혁/한국환경연구원 연구위원 : "심의된 내용이 아직 확정이 되지 않고 심의·의결을 제대로 하지 않았는데, 심의·의결 기능을 없애버리는 겁니다. 이건 사실 법적으로도 맞지 않습니다."]
입지선정위원회 관련 법령과 제도 개선이 필요한데, 지금 전국 곳곳에서 벌어지는 송전선로 갈등을 해결하는 데 도움이 돼야 합니다.
[이승모/지방자치인재개발원 교수 : "제도 개선이라는 한 축과 지금 당장 벌어지고 있는 입지선정위원회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 선로의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가 같이 가야 된다, 지금 벌어지고 있는 일에 대해서 답을 줄 수 있는 제도의 개선이 돼야 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입지선정위원회를 민주적이고 투명하게 운영할 때, 에너지 전환 시대, 꼭 필요한 전력망을 구축하는 데 주민들의 이해와 동의를 얻을 수 있습니다.
KBS 뉴스 김종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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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사용이 일상화되며 AI 생성물에 대한 저작권 문제도 공론화되고 있습니다.
'알찬생활'에서 AI 생성물 저작권에 대해 알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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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쿠팡이 지난 2023년 취업 규칙을 개정하며 이른바 '퇴직금 리셋 규정'을 도입했습니다. 그런데 취업규칙으로 바꾸기 전부터 이 규정을 이유로, 쿠팡 측이 일용직 노동자에게 퇴직금을 지급하지 않았다는 취지의 진술을 특검팀이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덕현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기자〉
쿠팡 물류 자회사인 쿠팡풀필먼트서비스 일용직 노동자들에 대한 취업규칙을 바꾼 건 지난 2023년 5월입니다.
한 주에 15시간 근무를 채우지 못하면 그 시점부터 퇴직금을 다시 산정하도록 하는 '리셋 규정'이 담겼습니다.
취업규칙 변경 전부터 이 규정을 적용해 퇴직금을 지급하지 않은 사례가 있었다는 진술을 특검팀이 확보한 걸로 SBS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쿠팡 자회사 인사팀 출신으로 내부 블랙리스트를 폭로했던 김준호 씨는 특검 조사에서, 지난 2022년 12월에서 2023년 1월 사이쯤, 근무 경력이 2년가량 된 일용직 노동자가 퇴직금을 요청했지만, '리셋 규정'을 근거로 지급을 거부했다고 진술한 걸로 파악됐습니다.
변경 전 취업규칙에는 1년 넘게 일한 일용직 근로자에겐 근무시간을 정산해 퇴직금을 지급해야 하지만, 그렇게 하지 않았단 겁니다.
김 씨는 본사에서 받은 관련 답변을 근거로 업무를 처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검팀은 쿠팡 측이 일용직 노동자들로부터 별도 사직서를 받고, 주 52시간 근무 시간을 파악하는 등 상근 노동자처럼 관리해 온 점도 파악했습니다.
앞서 쿠팡 전, 현직 노동자에게도 같은 취지의 진술을 확보한 특검팀은, 쿠팡 측이 상근직처럼 관리한 일용직 노동자에게 퇴직금을 주지 않기 위한 조직적인 불법 행위가 있었는지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쿠팡 측은 수사 중인 사안이라 관련 답변을 하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영상취재 : 양현철, 영상편집 : 김호진, 디자인 : 이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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