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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체크] 일본 기업 논란에 시스템 오류까지…쿠팡 ‘멘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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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조회수· 2026/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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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개요

2019년 7월, 한일 무역 갈등으로 촉발된 일본 제품 불매 운동이 확산되는 가운데 쿠팡이 '일본 기업'이라는 논란에 휘말렸습니다. 소프트뱅크 손정의 회장으로부터 대규모 투자를 받았다는 사실이 부각되면서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탈퇴 및 불매 움직임이 나타난 것입니다. 하필 같은 날 오전, 전 품목 '품절' 처리 및 결제 오류라는 사상 초유의 시스템 마비 사태까지 발생하며 '해킹설' 등 온갖 억측이 난무했습니다. 이에 쿠팡은 "사업의 99% 이상이 국내에서 이루어지며, 2만 5천 명의 일자리를 창출한 토종 기업"이라는 입장을 이례적으로 발표하며 정체성 논란 진화에 나섰습니다.

[정체성 분석] '글로벌 자본'과 '토종 기업' 사이의 줄타기
쿠팡은 평소 실리콘밸리식 경영과 미국 증시 상장 등을 통해 '글로벌 테크 기업' 이미지를 구축해 왔습니다. 하지만 일본 불매 운동이라는 국가적 정서 앞에서는 '인건비 1조 원 지급', '국내 일자리 창출' 등의 지표를 내세우며 한국 기업임을 강조하는 전략을 취했습니다. 이는 쿠팡의 자본줄인 '소프트뱅크 비전펀드'가 일본뿐만 아니라 중동 등 글로벌 자금이 섞인 펀드라는 점을 강조하며 일본색을 지우려 노력한 사례로 풀이됩니다. 기업의 국적을 자본의 근원(미국/일본)으로 볼 것인가, 사업의 기반(한국)으로 볼 것인가에 대한 사회적 논쟁을 촉발시켰습니다.

[리스크 분석] 전산 오류와 '음모론'의 결합이 부른 브랜드 타격
기술적 결함으로 발생한 '재고 데이터베이스(DB) 오류'가 하필 정체성 논란이 한창일 때 터지면서 리스크가 증폭되었습니다. 단순한 시스템 장애임에도 불구하고 "일본 기업이라 해킹당했다"는 식의 근거 없는 음모론이 확산된 것은, 대중의 감정적 영역이 기업의 기술적 신뢰도까지 흔들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쿠팡 측이 "성장을 방해하려는 일부 세단이 있는 것 같다"며 이례적으로 강한 톤의 입장문을 낸 배경에는, 이러한 감정적 오해가 실질적인 이용자 이탈로 이어질 수 있다는 위기감이 작용했던 것으로 해석됩니다.

[산업적 평가] '국적'보다 '실익'을 강조하는 플랫폼의 생존술
에코뷰는 이 사건을 쿠팡이 자신의 정체성을 '한국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플랫폼'으로 정의하며 위기를 돌파하려 했던 상징적 순간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비록 지배구조는 복잡한 글로벌 자본으로 얽혀 있지만, 한국 경제에 기여하는 실질적인 수치(고용, 인건비)를 통해 대중의 반감을 상쇄하려 한 것입니다. 이는 향후 쿠팡이 대기업 집단 지정 과정에서 김범석 의장의 국적 논란이 불거졌을 때 대응하는 논리의 원형이 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당신이 생각하는 쿠팡의 기업 가치는 어디에 더 가깝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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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의 리더] 유통 구조를 혁명적으로 바꿨고, 소비자에게 압도적인 편리함을 줬다. 성장의 진통은 불가피하다.
[위험한 독주자] 노동자의 희생과 소상공인의 희생을 발판 삼아 성장했다. 상생 없는 독주는 규제되어야 한다.
[없으면 못 사는 존재] 논란은 알지만, 이미 로켓배송 없는 삶은 상상할 수 없다. 편리함이 윤리적 논란을 압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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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제품 불매운동이 확산되는 가운데, 국내 1위 소셜커머스 기업 쿠팡이 "일본 기업"이란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엎친데 덥친격으로 오늘(24일) 오전에는 시스템 오류까지 발생해 제품 주문과 결제가 먹통이 됐는데요.

자세한 얘기, 황인표 기자와 나눠보겠습니다.

황 기자, 먼저 오늘 아침 어떻게 된 상황인지부터 전해주시죠.

◇비즈플러스 (월~금 저녁 5시~6시, 앵커: 조슬기)
◇출연: 황인표 기자
비즈플러스 페이지 바로가기 : https://goo.gl/t5uoR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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