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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부품 제조 공장인 대전 안전공업에서 오늘(20일) 오후 큰불이 났습니다.
공장 안에서 근무하던 직원 170명 가운데 지금까지 14명이 연락 두절 상태고, 55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이처럼 피해 규모가 커진 데에는 공장 내부에 가연성 금속인 '나트륨'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어떻게 된 일인지 영상으로 전해드립니다.
#대전 #공장 #화재 #연기 #부상 #인명피해 #경상 #중상 #소방당국 #실종자 #소방 #화재상황 #실종자 #수색 #나트륨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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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발 비닐 원료 수급 차질로 혹시 몰라 봉투를 미리 사두는 시민들이 많은데요. 정부는 재고가 넉넉하고 생산 차질도 없다고 다시 한 번 강조했습니다. 실제 상황은 어떤지, 김정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대구의 한 식자재마트.
종량제 봉투 판매 제한을 알리는 안내문이 붙어 있습니다.
대부분 가게들이 종량제 봉투 판매 수량을 제한하자 시민들은 인근의 다른 마트를 찾아 나서기도 합니다.
비닐 원료 수급이 어렵다는 전망에 불안해진 시민들이 너도나도 봉투 구매에 나서면서 재고가 부족해진 겁니다.
[권동기/대구시 중리동 : "걱정되죠. 없으면 쓰레기 버릴 데도 없잖아. 물건도 필요 없는데 하나 사면서 이제 봉투 사서 얻어서 가는 거지"]
불안이 확산하자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SNS를 통해 진화에 나섰습니다.
기후부가 재고를 조사한 결과, 절반이 넘는 지자체가 6개월 치 이상의 물량을 확보하고 있다는 겁니다.
실제 상황은 어떨까.
종량제 봉투를 보관하는 대구의 한 구청 창고를 찾아가 봤습니다.
종량제 봉투가 이렇게 쌓여 있습니다.
사재기로 일시적인 수급 불안이 생겼지만, 시민들이 사용할 양은 충분합니다.
현재 대구의 각 구·군이 보유한 재고량은 1개월에서 많게는 6개월 치 이상.
대구시는 구·군 별로 봉투를 호환해서 쓸 수 있어 물량이 일시적으로 부족해지더라도 대구 전체의 수급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 봉투 판매 가격은 각 구·군 조례에 따라 결정되기 때문에 원자재 가격이 일시적으로 올라도 즉시 반영되는 구조가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정부 역시 공급 불안이 장기화할 경우 일반 봉투로 대체하는 안까지 내놨습니다.
무분별한 사재기에 일시적으로 종량제 봉투 품귀 현상이 빚어진 만큼, 각 가정이 필요한 물량만 구입하는 성숙한 시민의식이 필요한 대목입니다.
KBS 뉴스 김정현입니다.
촬영기자:최동희/그래픽:김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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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종량제봉투 #수급불안 #사재기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지역뉴스
픽시 자전거를 위험하게 운전한 중학생들의 부모가 아동 방임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지만, 결국 입건 전 조사 종결 처분이 내려졌습니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아동복지법상 방임 혐의로 내사한 중학생 2명의 보호자들을 입건하지 않고 사건을 종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의 자녀는 지난달 18일 새벽 1시쯤 인천시 남동구 한 도로에서 픽시 자전거를 위험하게 운전하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경찰은 함께 자전거를 타던 일행 7명 중 과거에도 여러 차례 위험 운전으로 적발된 중학생 2명의 부모들을 대상으로 방임 혐의 적용이 가능한지 검토했습니다.
방임 혐의는 아동을 대상으로 기본적인 보호·양육·의료·교육을 소홀히 한 경우에 적용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경찰은 이번 사건은 아동 보호 의무를 고의로 게을리하면서 의식주를 포함한 기본적 보호, 양육 등을 소홀히 해 위험을 초래한 경우에 해당하지 않아 방임죄 적용이 어렵다고 판단했습니다.
비난 가능성은 있지만, 법령상 형사 처벌을 할 정도의 사안으로 보기는 힘들다는 겁니다.
경찰은 또 제동 장치가 없는 픽시 자전거를 운전한 학생에게도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를 적용할 수 있는지 검토했지만, 이마저도 처벌이 어렵다고 판단했습니다.
도로교통법 48조는 '다른 사람에게 위험과 장해를 주는 속도나 방법으로 운전해서는 안 된다'고 규정하고 있는데, 다른 사람에게 위험과 장해를 줬다는 점이 증명되지 않은 상태에서 제동장치가 없는 자전거를 운전했다는 이유만으로 미성년자를 처벌하기 어렵다고 봤습니다.
앞서 경찰청은 픽시 자전거로 인한 안전사고 우려가 계속되는 걸 두고 "여러 차례 경고에도 부모가 적절한 조처를 하지 않으면 방임 혐의로 보호자를 처벌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이 때문에 이번 사건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픽시 자전거 위험 운전과 관련해 부모를 처벌하는 사례가 될 가능성이 제기됐는데, 결국 처벌은 하지 못하는 것으로 마무리됐습니다.
최근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픽시 자전거는 앞브레이크만 장착돼 있거나, 앞뒤 브레이크를 모두 제거해 위험하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취재 : 김민정, 영상편집 : 서병욱, 디자인 : 이정주, 제작 :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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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임죄 #경찰 #뉴스영상 #픽시자전거 #중학생 #보호자 #부모 #면죄부 #브레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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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1분기부터 사상 최대 수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한 분기당 영업이익이 57조 원을 넘어 삼성전자 역사상, 그리고 국내 기업 사상 가장 많은 이익을 냈습니다. 인공지능이 이끌어 낸 반도체 호황의 결과인데, 메모리 반도체 가격 상승세는 여전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재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매출 133조 원, 영업이익 57조 2천억 원.
삼성전자의 이번 1분기 잠정 실적입니다.
삼성전자의 연간 최대 영업이익은 2018년의 58조 8천9백억 원인데, 올해 들어 석 달 만에 비슷한 성과를 냈습니다.
글로벌 빅테크들과 비교해 봐도 애플과 엔비디아·마이크로소프트에 이어 네 번째 수준으로, 구글 모회사 알파벳보다도 앞섰습니다.
역대급 실적 대부분은 AI 호황에 힘입은 반도체 특히, 메모리에서 나왔습니다.
전체 영업이익 중 약 50조 원이 반도체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김양팽/산업연구원 전문연구원 : "D램 같은 경우에 10배 이상의 가격 상승 폭을 보이고 있고, 올해까지 대규모 빅테크 기업들이 투자 계획을 발표를 해 놓은 상태이기 때문에 당분간 (이익 증가세가) 지속이 될 수 있다…."]
삼성전자의 올해 전체 영업이익이 3백조 원을 넘을 것이라는 예측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다만 파운드리와 시스템 반도체 설계 부문은 여전히 부진하고, 메모리값 상승에 스마트폰과 가전 등 다른 사업 부문은 수익성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손인준/흥국증권 연구원 : "모바일 사업부 같은 경우에는 2분기부터 메모리 원가 부담이 좀 크게 작용을 하면서 영업이익률이 급감하는 모습을 보일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4분기에는 적자 전환까지 가능할 것으로…."]
중동 사태 이후에도 메모리 가격 상승세는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달 말 1분기 실적을 발표하는 SK하이닉스도 영업이익 30조 원을 넘어설 거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재희입니다.
영상편집:한찬의/그래픽:김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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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삼성전자 #최고실적 #반도체호황 #삼전 #메모리
천연기념물이자 멸종 위기 동물인 수달이 가끔 도심에서 목격되기도 하는데요.
이번에는 부산 도심에 있는 편의점에 나타났다고 합니다.
어제저녁 7시 20분을 조금 넘긴 시각, 부산 수영동에 있는 편의점입니다.
바깥으로 많은 사람이 오가는 가운데 갑자기 불청객이 들이닥쳤습니다.
다름 아닌 수달 한 마리.
먹이를 찾아온 것인지 편의점 안을 이리저리 돌아다니다가 편의점 주인과 손님들에 포착됩니다.
한 여학생이 신기하다는 듯 따라다니며 촬영하자 창고로 달아나 숨어버렸습니다.
나중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원이 그물망으로 안전하게 구조했는데요, 잡고 보니 길이가 1m가량 되는 성체입니다.
사람들을 피해 다니느라 상당한 스트레스를 받은 것으로 보여 치료센터에서 쉬게 한 뒤 자연으로 돌려보낼 계획입니다.
보통 야생 동물은 포획된 곳 주변 자연으로 돌려보내는데, 이 편의점에서 직선거리로 600m가량 떨어진 곳에 강이 있지만, 서식 환경이 수달에게 적합하지 않아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아 줄 예정이라고 합니다.
김종호 [ho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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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서 고급 승용차를 타고 자녀의 경제적 지원을 받으면서도 기초생활수급자 급여 수천만원을 부정 수급한 70대 여성이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11일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지법 형사3부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75세 A씨의 항소를 기각하고,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유지했습니다.A씨는 2021년 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광주 서구로부터 의료·생계·주거급여 등 약 5400만원을 부정 수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A씨는 지인 명의로 구입한 중고 에쿠스를 타고 다녔고, 아들 명의 체크카드를 사용하거나 수백만원의 생활비를 지원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또 사실혼 관계 남성으로부터 월세도 받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A씨는 재판 과정에서 "정부도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지만, 재판부는 "피고인에게 준법의식을 찾기 어렵다"며 항소를 기각했습니다.📢 지금, 이슈의 현장을 실시간으로!☞JTBC 모바일라이브 시청하기 https://www.youtube.com/@jtbc_news/streams☞JTBC유튜브 구독하기 (https://www.youtube.com/user/JTBC10news)☞JTBC유튜브 커뮤니티 (https://www.youtube.com/user/J....TBC10news/community) 공식 페이지 https://news.jtbc.co.kr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jtbcnewsX(트위터) https://twitter.com/JTBC_news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jtbcnews☏ 제보하기 https://news.jtbc.co.kr/report방송사 : JTBC (https://jtbc.co.kr)
모든 시민이 누리는 한강공원에서 편의점 가격이 일부 물품에 따라 최대 60% 이상 비싼 게 당연한 걸까요?
서울시 계약 조건에는 가격 차이를 10% 이내로 하라고 분명히 밝히고 있는데도,
편의점들은 교묘한 방법으로 판매가를 높이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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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에서 열리는 '섬 박람회' 개막이 이제 반 년도 안 남았습니다. 600억 넘는 예산이 투입됐고 또 전 세계에서 300만이 모인다고 하는데요, '잼버리의 악몽'이 떠오른다는 말이 나옵니다. 축제 예정지에 쓰레기가 널려있고 인프라 공사를 시작도 안 한 곳이 많아서입니다.
📌 시리즈 더 보기 https://www.youtube.com/playli....st?list=PL3Eb1N33oA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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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열린 '방탄소년단(BTS) 컴백 공연'에 안전 요원으로 공무원들이 대거 동원되자 휴일 민간 공연에 1만 명이 넘는 공무원을 투입할 필요가 있었느냐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광화문 일대에서 열린 BTS 공연에는 약 10만 4천 명이 모였다고 공연 주최 측인 하이브는 추산했습니다.
이동통신 3사 접속자 수를 토대로 인파 규모를 추정하는 행정안전부 시스템 기준으로는 약 6만 2천명이 모인 걸로 추산되는데, 이는 공무원 1만 명이 포함된 대신 외국인 관람객 수와 알뜰폰 사용자는 빠진 수칩니다.
경찰은 당일 공연에 최대 26만 명이 모일 것으로 봤고, 서울시는 20만∼30만 명 가량이 BTS 무대를 보러 광화문 일대를 찾을 것으로 각각 예상했는데, 실제 추산된 인파 규모와 비교하면 어떤 기준으로 보나 한참 빗나간 셈입니다.
경찰은 ㎡당 2명을 기준으로 인파 예측치를 산출했는데, 인파가 무대가 있는 광화문광장에서 숭례문 인근까지 늘어설 경우 최대 26만 명에 달할 것으로 본 것입니다.
행사 안전 총괄대응 부처인 행안부는 이 같은 기관별 인파 예측치를 토대로 BTS 컴백 공연 안전 대응계획을 세웠고, 당일 현장에는 모두 1만 5천 500여 명의 안전 인력이 투입됐습니다.
경찰 6천 700여 명, 서울시 2천 600여 명 등 공무원과 공공기관 종사자만 1만 명이 넘게 투입됐고, 나머지 약 4천 800여 명은 하이브가 동원한 민간 인력입니다.
지난 2022년 이태원 참사 이후 인파 밀집 행사에 경찰 등 공무원들이 현장에 배치되는 일이 늘었는데, 이번 BTS 공연의 경우 부정확한 인파 예측치에 근거해 공무원들을 과도하게 동원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는 것입니다.
휴일인 토요일에 1만 명이 넘는 공무원을 동원한 것 외에도 세금 낭비 논란, 행사 외 지역의 응급 대응 공백 우려도 나왔습니다.
행사에 차출된 공무원 1만여 명에게 시간당 1만 원에 최대 4시간의 추가 수당이 지급됐다고 봤을 때, 전체 지급액만 최소 4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됩니다.
(취재: 김태원, 영상편집: 나홍희, 제작: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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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 현재 17살 이하인 청소년은 성인이 되고 나서도 합법적으로 담배를 살 수 없게 됩니다.영국 상·하원은 현지 시간 20일 2009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에 대한 담배 판매를 단계적으로 금지해 '비흡연 세대'를 만드는 '담배·전자담배법'에 최종 합의했으며, 입법 마지막 절차인 국왕 승인만 남겨두고 있습니다.의회 양원을 통과한 법안에 대한 국왕의 승인은 형식적 절차입니다.현재는 18살이 되면 담배를 구매할 수 있지만, 새 법에 따르면 2009년 1월 1일 이후 태어난 사람은 내년부터 18살이 되더라도 담배를 살 수 없습니다.연령 제한을 어긴 판매자나 대리 구매자는 200파운드, 약 39만8천 원의 벌금을 부과받을 수 있습니다.이 법은 또 금연 지정 구역의 범위를 넓혀 어린이가 탑승한 차량이나 놀이터, 학교 앞, 병원에서도 담배와 전자담배 흡연이 금지됩니다.웨스 스트리팅 보건장관은 "국가 보건에 역사적 순간"이라며 "예방이 치료보다 낫기에 이번 개혁은 생명을 구하고 국민보건서비스의 부담을 줄이며 더 건강한 영국을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기자ㅣ조수현오디오ㅣAI앵커제작ㅣ이 선#지금이뉴스▶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34_202604220845225155▶ 제보 하기 : https://mj.ytn.co.kr/mj/mj_write.php▣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YTN 무단 전재, 재배포금지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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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여행 비용이 60만 원을 넘는다는 가격 논란이 확산하자 한 현직 교사가 해명에 나섰습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자신을 현직 교사라고 밝힌 A 씨가 "수학여행을 준비·실행하는 교사 입장에서 말해보겠다"며 가격 논란에 대해 해명하는 글을 남겼습니다.
A 씨는 "수학여행은 사전 수요조사를 거쳐 추진된다"며 "교사와 학부모가 참여하는 준비위원회를 통해 공개경쟁 입찰 방식으로 여행사를 선정한다"고 밝혔습니다.
교사들이 '리베이트'를 받는 게 아니냐는 의혹에 대해선 "수의 계약은 절대 불가능하고, 대부분 최저가 입찰로 업체가 결정된다"며 "입찰 후엔 학부모가 교사와 동행해 사전답사도 가는 등 효율적인 범위에서 최대한 낮추려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세월호 이후 안전 규정이 강화돼 전문 인력이 필수"라며 "200명 기준 8~10명이 필요하고 교대까지 고려하면 인건비 부담이 커질 수밖에 없다"고 토로했습니다.
그러면서 "교육청 지원금이 상황에 따라 없는 경우도 있다"며 "수학여행의 질이 높아질수록 비용 증가도 피하기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
A씨는 글을 마무리하면서 "진짜로 어이가 없고, 멘탈이 털린다"며 "우리 돈 내고 애들 지도하러 다닌다"고 심경을 전했습니다.
앞서 온라인에서는 강원도 일대 2박 3일 수학여행 비용이 60만 6000원이라는 안내문이 공유돼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사연을 올린 학부모는 "평일에 강릉으로 가는 일정인데 숙박비와 식비, 40인승 버스 비용까지 저 비용이 맞나 싶다"면서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그러면서 "중3 아들이 비용을 보고 안 가겠다고 한다"며 "평일 일정인데도 금액이 과하다는 생각이 든다"고 토로했습니다.
(취재: 김지욱, 영상 편집: 이의선, 디자인: 이정주, 제작: 디지털뉴스부,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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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주주단체가 오늘(5일) 호소문을 내고 "노조의 불법 파업 강행으로 회사의 핵심 자산이 훼손될 경우 노조원 전원을 상대로 강력한 법적 조치에 나서겠다"고 경고했습니다. 주주운동본부는 "파업이 불법적인 형태로 진행돼 회사의 핵심 자산이 훼손되면 주주들이 연대해 불법 파업 참여 노조원 전원을 상대로 '제3자 권리침해' 법리에 근거한 손해배상을 청구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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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 커 ▶공군사관학교 선배 생도들이 예비 생도에게 가혹 행위를 한 사실이 국가인권위원회 조사 결과 드러났습니다.정식 입교도 하지 않은 민간인 신분의예비생도들에게 억지로 음식을 먹게 하는'식고문'을 하거나 나체로 얼차려를 주고, 입에 담기 힘든 폭언을 일삼았습니다.김주예 기자의 보도입니다. ◀ 리포트 ▶지난 2월, 공군사관학교에 합격한 한 예비생도의 진정이 국가인권위원회에 접수됐습니다.1월 말부터 4주 동안 이뤄지는 입교 전 기초군사훈련을 받던 도중, 5명의 선배 생도들과 1명의 교관에게 수차례 가혹행위를 당했다는 겁니다.이 예비생도는 진정서에하체 부상을 입어 군의관으로부터 훈련 열외 권고를 받았지만, '가짜 환자'를 뜻하는 폭언이 돌아왔고양손에 철모와 총기를 든 채 20분 넘게 서 있게 하는 얼차려도 이어졌다고 썼습니다.맘모스빵과 1.5리터 음료를 빨리 먹으라고 강요하는 이른바 '식고문'도 당했다고진술했습니다.해당 예비생도는 결국 공사 입학을 포기했습니다.◀ SYNC ▶ 이성택 / 인권위 군인권조사과장"공군사관학교 입교 전에 4주 동안 이뤄지는 민간인 신분의 합격생 대상, 기초 훈련 과정에서 일어난 폭행 또는 폭언 등을 저희가 확인했고요."인권위가 사실 확인을 위해예비생도 7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일부 가혹 행위가 사실로 확인됐습니다.[ CG ] 20명이 '식고문' 형태의 음식 취식을 강요받았다고 답했고,식사를 못 하게 한 사실이 있거나 목격한 적이 있다는 응답도 36명에 달했습니다.[ CG ]"눈을 그렇게 뜨면 바인더로 찍어 내겠다"는 폭언부터, "빵과 1리터 음료를 10분 내로 억지로 먹게 해 다 토했다", "목욕탕에서 나체로 얼차려를 시켰다"는 진술도 쏟아졌습니다.'민간인 신분'의 예비생도들을 상대로, 일반 '사관생도'들이 군기 훈련을 강행한 것은중대한 법령 위반 소지가 있다는 것이인권위의 지적입니다.◀ SYNC ▶ 이성택 / 인권위 군인권조사과장"지휘관의 지휘가 있다 하더라도 임관한 장교 또는 간부들에 의해서만 실시돼야 합니다. 아무런 법적 근거 없이 강한 기본권 제한을 수십 년 간, 오랫동안 아무런 문제의식 없이 했던 게 매우 큰 문제이고."인권위는 공군사관학교장이 관련자를 징계하고, 공군참모총장은 기초훈련에 대해 특별 정밀 진단을 실시할 것을 권고했습니다.이에 대해 공군사관학교 측은 인권위의 의견을 존중한다며관련자에 대해 엄정하게 조치할 예정이라고밝혔습니다. MBC뉴스 김주예입니다.영상취재: 김현준◀ END ▶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국제 유가가 배럴당 120달러 선까지 올라간다면 민간 차량의 운행도 제한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공공기관이 시행하고 있는 차량 5부제를 35년 만에 민간에까지 확대할 수 있다는 겁니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생필품 수급 차질에 한발 앞서 대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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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천원빵', 지하철역이나 온라인몰에서 흔히 볼 수 있죠. 저렴해서 좋지만 과연 안전한 걸까요?
서울시가 대대적인 안전 점검에 나섰습니다.
서울시는 오는 27일까지 지하철 역사와 온라인 쇼핑몰, 대형마트 등에서 판매되는 수입 저가 빵류 약 700건을 수거해 안정성 검사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소비기한이 길어 보존료 과다 사용이 우려되는 만큼 주요 방부제의 기준 준수 여부를 집중적으로 확인합니다.
허용되지 않은 색소 사용 여부도 살필 예정인데요.
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을 받은 제품은 즉시 판매를 중단하고 회수, 폐기조치에 나설 방침입니다.
동시에 식약처 등 관계기관에 통보해 유통을 차단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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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알프스 파울호른 정상에 오른 커플의 애정행각이 기상 관측 카메라를 통해 인터넷에 실시간 생중계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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