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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철엔 너도나도 휴직…'아빠 찬스' 점입가경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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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조회수· 2026/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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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철엔 너도나도 휴직, 아들 구하려 채용 인원 조작…선관위 '과잉 충성' 잔혹사의 전말
영상 개요

1. [핵심 팩트 ] 선거철만 되면 본업 팽개치고 튀는 '런(Run)관위'
업무 회피용 집단 휴직: 대선과 지방선거가 겹쳐 가장 바빴던 지난 2022년 6월, 중앙선관위의 월별 휴직자 수는 무려 226명에 달했습니다. 이는 큰 선거가 없던 평시와 비교하면 두 배 넘게 폭증한 수치입니다. 국가 선거를 책임져야 할 헌법기관 직원들이 일이 몰리는 대목이 되자 본업을 피해 단체로 휴직계를 던지고 도망간 셈입니다.
비리의 악순환: 선거철마다 숙련된 정규직들이 무더기로 이탈하자, 선관위는 "자리가 빈다"는 핑계로 앞서 폭로된 '주먹구구식 경력직 채용'과 '낙하산 세습'의 판을 상습적으로 깔아두는 기막힌 우회로를 확보해 왔습니다.

2. [핵심 팩트 ] "내 아들 뽑아준 건 직원들의 과잉 충성" 궤변
접수 마감 후 선발 인원 조작: 김세환 전 중앙선관위 사무총장의 아들 A씨가 인천 강화군 선관위 경력직으로 채용될 당시, 원서 접수가 이미 끝난 시점에서 갑자기 선발 인원이 1명에서 2명으로 늘어났습니다. 감사원 조사 결과, 최종 2등이었던 아들 A씨를 합격시키기 위해 중앙선관위 수뇌부가 직접 지시해 합격 문턱을 강제로 늘려버린 움직일 수 없는 조작이 적발되었습니다.
꼬리 자르기식 소명: 이에 대해 김 전 사무총장은 감사원에 제출한 소명자료를 통해 *"아들과 평소 소통이 없어 합격 사실도 나중에 알았다"*라며, 자신의 채용 개입 의혹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오히려 이 모든 부정 채용이 "조직 내부 직원들이 나에게 잘 보이기 위해 저지른 과잉 충성" 때문이라는 헌정사급 유체이탈 화법을 구사해 대중의 공분을 샀습니다.

3. [부패 사슬의 최종 진화] "선거철에 도망치고 인원을 조작하니 행정이 망할 수밖에"
정작 가장 정교해야 할 선거철에 책임자들은 휴직으로 도망가고, 남은 자리는 수뇌부 자녀들을 합격시키기 위해 인원수까지 조작하며 "이건 다 아랫사람들의 과잉 충성"이라고 뭉개왔습니다. 내부 통제 제로인 치외법권에서 지들끼리 아삼육으로 범죄를 세탁해 온 결과, 정작 본업인 '유권자 수 수급 예측'조차 못 해 투표용지를 반토막만 인쇄하는 행정 파탄과 압수수색으로 이어진 것입니다.

헌법 위의 무법지대로 비판받는 선관위, 어떻게 개혁해야 합니까?
13명 참여 마감 없음 중복투표 가능
[전면 해체]감사원·국정원의 상시 감시 전면 수용: '독립성 침해'라는 핑계를 법적으로 원천 차단하고, 인사 채용과 사이버 보안에 대해 외부 전문 기관의 상시 감사 및 검증을 의무화하는 시스템으로 전면 개정해야 합니다.
[전면 해체]인사·징계권의 외부 이관: 지들끼리 뭉개는 '제 식구 감싸기'를 막기 위해, 선관위 내부의 인사 위원회와 징계 위원회에 외부 법조계 및 시민사회 전문가를 과반수 이상 강제 참여시켜 카르텔을 찢어내야 합니다.
[기능 유지]빅데이터 기반 'AI 수요 예측 시스템' 도입: 이번 투표용지 부족 사태 같은 구시대적 행정 방기를 막기 위해, 선거 인구 통계와 사전 투표율을 과학적으로 분석하는 실시간 자원 관리 시스템(ERP)을 구축해 선거 관리 본연의 기능을 현대화해야 합니다.
[기능 유지]선거 전문 개방형 직위 확대: 고위직 자녀의 경력직 '낙하산 세습' 통로를 아예 폐쇄하고, 선거 행정과 디지털 보안 요직에 민간 IT 전문가와 행정 전문가들이 정당하게 경쟁하여 들어올 수 있도록 개방형 공모제를 대폭 확대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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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특혜 채용 문제로 대국민 사과까지 했던 선관위가, 이번에는 일이 몰리는 선거철만 되면 직원들이 평소보다 휴직을 더 많이 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선거를 관리하기 위해 만들어진 헌법 기관에서, 본연의 업무를 피하려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수영 기자입니다.

〈기자〉

최근 5년, 선거관리위원회 직원들의 월별 휴직 현황입니다.

대선과 지방선거가 겹쳤던 지난 2022년 6월을 보니, 휴직자 수가 226명입니다.

큰 선거가 없었던 그로부터 1년 전 비교하면 두 배 넘게 늘어났습니다.

최근에는 조기 대선 가능성이 거론되는 상황에서, 올해 2월 기준 휴직자가 131명입니다.

큰 선거가 없었던 지난 2021년 2월의 84명과 비교하면 역시 휴직자가 크게 늘었습니다.

큰 선거를 앞두고, 선관위의 본령인 선거 업무를 회피하려는 의도에서 휴직을 선택하는 이들이 느는 건 아닌지, 선관위 밖 시선은 따갑습니다.

선관위 관계자는 선거 때 휴직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는 건 사실이라며, 휴직하지 말라고 하기는 어렵다고 토로했습니다.

휴직이 늘면서 경력 채용도 늘고, 그 틈을 채용 비리가 파고들었다는 의혹도 커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김세환 전 중앙선관위 사무총장 아들의 '아빠찬스' 의혹도 더해졌습니다.

감사원의 보고서에 따르면, 강화군청에서 일하던 김 전 사무총장의 아들 A 씨는 지난 2020년, 강화군 선관위로 옮겼습니다.

그런데 A 씨가 선관위에 경력자로 채용되는 과정에서 접수 기간 종료 이후 선발 인원이 1명에서 2명으로 늘었는데, 이는 중앙선관위 지시라는 게 감사원의 판단입니다.

최종 2등으로 합격한 A 씨를 위해서 김 전 총장이 인원을 늘려준 걸로 감사원은 의심하는 겁니다.

또 A 씨가 1년 만에 인천선관위로 옮기면서 '관사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도 감사원은 제기합니다.

[인천선관위 관계자 : 당사자는 3월 6일 자로 중앙선관위 사무처로 발령이 났어요. 직무 배제돼 나중에 중앙위원회에서 후속 조치가 있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 전 사무총장은 감사원에 제출한 소명자료에서, 채용 비리 의혹을 전면 부인하는 취지로 답변했습니다.

아들과 소통이 없어서 선관위 합격 사실을 나중에 알았고, 채용 비리는 자신에게 잘 보이기 위한 직원들의 '과잉 충성'이라는 겁니다.

(영상편집 : 황지영, 다지인 : 김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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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sbs.co.kr/y/?id=N10080105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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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name
noname 24 시간 전

휴가금지 기간같은거 운영하면 불법인가요?

0    0 답변
forwander11
forwander11 24 시간 전

아니 어떻게 저렇게 운영할 수가 있지?이건 진짜답도없네. 나도 취직좀 시켜줘!!!!!!!

0    0 답변
noname
noname 24 시간 전

저도선관위취직 하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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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yu6987
gyu6987 1 일 전

소방관도 판판히 족구 하고 놀다가 불나거나 출동하면 반차 써도 되냐? 개판이네

0    1 답변
noname
noname 24 시간 전

소방관하고 비교하는건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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