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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장영란이 ‘연계 편성’ 의혹과 관련해 사과한 가운데, 남편 한창의 공개 응원이 또 다른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사망여우TV’는 장영란이 대표로 있는 다이어트 제품 브랜드와 지상파 정보 프로그램, 홈쇼핑 편성이 맞물렸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방송에서 특정 성분으로 체중 감량에 성공한 사례가 소개된 직후, 홈쇼핑에서 유사 성분 제품을 판매해 시청자를 유인했다는 주장입니다.
또 해당 제품 출시 시점(2024년 12월 말)보다 이전에 촬영된 사진이 방송에 사용됐다는 의혹도 제기됐습니다. 사실일 경우 시청자가 제품 복용 효과로 오인할 수 있다는 지적입니다.
이에 대해 장영란은 24일 SNS를 통해 “관련 규정과 가이드라인을 준수해 진행해왔으며, 방송 연출이나 출연자 섭외에 관여한 사실이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다만 “적절하지 못한 출연자로 인해 불편과 실망을 드린 점은 사과드린다”며 고개를 숙였습니다.
이어 ‘연계 편성’ 의혹에 대해서는 “제품을 더 많은 소비자에게 소개하기 위한 방식으로 판단했으나, 결과적으로 부족한 부분이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이후 남편 한창은 댓글을 통해 “매일 괴로워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남편으로서 가슴이 아프다”며 “억울할 법도 한데 책임지려는 모습에 많은 생각이 든다”고 응원했습니다.
하지만 해당 발언을 두고 “사과의 진정성을 흐린다”는 비판과 “부부를 응원한다”는 의견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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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장영란 씨가 TV 정보 프로그램에서 다뤄진 상품을 인접 시간대 홈쇼핑에서 판매하는 이른바 '연계 편성' 의혹에 휩싸였습니다.
장영란 씨의 해명까지 함께 만나보시죠.
최근, 다이어트 보조제를 판매하는 사업가로 변신한 방송인 장영란 씨.
그런데 일각에선 판매 방식을 둘러싼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한 지상파 정보성 프로그램에 다이어트 성공 사례가 소개된 직후 채널을 돌렸더니, 때마침 홈쇼핑에선 이와 유사한 성분으로 만든 다이어트 보조제가 판매되고 있었다는 겁니다.
해당 제품은 장영란 씨가 운영하는 브랜드의 것으로, 정보 프로그램과 홈쇼핑 측, 그리고 장영란 씨 간의 사전 협의가 있었던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장영란 씨는 관련 규정을 위반한 일은 없다면서도 결과적으로는 자신의 판단이 부족했다며 연계 편성 의혹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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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란 #홈쇼핑 #연계편성
딸이 중학교 입학식 날 선배들에게 끌려가 폭행을 당했다는 '제보'가 들어왔습니다. 폭행 영상은 SNS에 유포까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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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0시부터 다음달 9일까지 2주간 적용되는 석유 2차 최고가격이 공개됐습니다.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이번 2차 최고가격은 리터당 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입니다.
지난 1차 최고가격에 비해 모두 210원씩 올랐습니다.
정부는 유류세 인하분을 최고가격제에 반영해 민생 부담을 최소화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에는 고유가로 인한 어민들의 경영 부담을 고려해 '선박용 경유'에도 최고가격이 새로 적용됩니다.
면세로 공급되는 유류인 만큼 제세금을 뺀 금액을 최고가격으로 적용해 1,352원으로 책정됐습니다.
이번 2차 최고가격이 시행되면 2~3일 후부터 주유소 판매가가 오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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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이 안 풀리면 관악산으로 가라" 유명 역술인의 말이 화제가 되면서, 젊은 사람들이 몰리고 있습니다. 사람이 어찌나 많은지 등산로 곳곳이 정체되고, "기 받으러 왔다"가 지쳐서 간다는 말이 나올 정도입니다.
밀착카메라 이은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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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 민원에 시달리다 세상을 등지는 공무원들, 이번엔 집배원 얘기입니다. 등기 우편 처리를 잘못했다는 이유로 민원과 고소에 시달리다 직장에서 징계까지 받고 결국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안지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사 전문 https://news.jtbc.co.kr/article/NB122694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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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 처리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폭언과 폭행을 저지르는 이른바 악성 민원인은 좀처럼 근절되지 않는 문제인데요. 일선 자치단체는 바디캠으로 응대 기록을 남기고, 강화유리 가림막을 설치하는 등 자구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김정대 기자입니다.
[리포트]
["내 몸에 손대지 마. 내 몸에 손대지 말라고."]
구청 청원경찰의 손을 거칠게 내리치는 남성.
민원을 처리해 달라며 구청을 찾아 고성을 지르는 것을 제지하자 벌어진 일입니다.
현장에 경찰까지 출동했지만 아랑곳하지 않고 폭력을 휘두릅니다.
["손 놓으라고 손. (때리지 마세요.)"]
최근 진도군 공무원들은 폭언을 일삼은 한 민원인에 대해 군청의 고발을 촉구했습니다.
폭언과 폭행, 반복적인 민원 제기 등 이른바 '악성 민원' 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대책으로 몸에 장착하는 카메라인 이른바 '바디캠'을 도입해 민원 응대 과정을 기록하는 곳도 늘고 있습니다.
지난해 7백 건이 넘는 악성 민원이 발생한 동구는 최근 민원실 창구마다 1.8미터 높이 강화유리 가림막을 새로 설치하고 있습니다.
[이영아/광주 동구청 민원토지과장 : "제일 많은 건 폭언이죠. 폭행도 있고. 본인 마음에 안 들거나 처리가 안 되는 경우. (민원 응대 직원이) 심리적으로 위축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런 상황이 발생하면..."]
2년 전 민원처리법 개정으로 악성 민원인에 대해 형사 고발이 의무화됐지만, 실제 고발로 이어지는 사례는 드물고 당장 벌어지는 폭언과 폭행을 막기는 어려운 실정.
도를 넘는 악성 민원은 행정 마비는 물론 담당 공무원에게 정신적 고통을 주는 만큼 실효성 있는 대책이 필요합니다.
KBS 뉴스 김정대입니다.
촬영기자:안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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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민원 #대책 #민원처리법 #지역뉴스 #광주
악성 민원인들에 시달리는 공무원들이 많죠. 지자체들이 여기에 대처하는 매뉴얼까지 만들어 지난 25일 모의훈련을 실시했는데요. 아무리 가상 역할극이라도 공무원들의 연기가 심상치 않습니다. '현장쏙'으로 전합니다.
메소드 연기 공무원 뒷이야기가 궁금하다면 '다다를 인터뷰'에서 함께 보시죠.
https://www.youtube.com/watch?v=uqAMCUDhWNM
#악성민원 #공무원 #지자체 #구청 #주민센터 #성북구 #성북동 #연기 #메소드 #배우 #모의훈련 #연합뉴스TV #현장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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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제자에게 술을 먹인 뒤 성착취 영상을 만든 수학학원 원장이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북부지법 형사합의11부(이동식 부장판사)는 4일 청소년성보호법 위반(성착취물제작) 등 혐의를 받는 김모(61)씨에게 징역 6년을 선고했습니다.
또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아동학대 치료 프로그램 각각 40시간 이수, 7년간의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 기관 취업제한을 명했습니다.
앞서 검찰은 지난 5월 23일 결심공판에서 김씨에게 징역 8년을 구형한 바 있습니다.
재판부는 "학원장으로서 학생을 올바르게 지도할 위치에 있었고, 직무상 피해자를 보호할 의무가 있음에도 성적 학대를 했다"며 "피해자는 범행으로 상당한 정신적 충격을 받았고, 피해자 부모가 엄벌을 구하고 있다"고 질타했습니다.
다만 성착취물의 경우 유통되지 않고 삭제된 점, 김씨가 반성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김씨는 지난해 11월 중학생 제자에게 술을 먹인 뒤 성추행하고, 나체를 촬영해 성착취물을 만든 혐의 등을 받습니다.
제작 | 송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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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말 대전에서 숨진 만 2세 아이에게 30대 친부모가 반복된 폭행은 물론 성인도 먹기 어려워하는 붉닭볶음면 소스와 소주를 먹여 괴롭힌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생후 25개월 된 아이에게 자행한 부모의 학대 행위 전모가 검찰 공소장을 통해 드러났습니다.
대전지법 11형사부는 6일 30대 부모 A씨 부부의 아동학대살해 등 혐의에 대한 첫 공판을 열었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미숙아로 태어난 아이의 건강과 경제적 부담을 이유로 학대를 시작했습니다.
아이에게 적절한 영양 공급을 하지 않고, 지속적인 폭행을 가해 몸 곳곳에 멍과 골절이 발생했습니다.
특히 지난해 12월 15일, 부모는 아이에게 불닭볶음면 소스를 강제로 먹이고, 이후 상태가 악화되자 소주를 먹이는 등 학대를 이어갔습니다.
아이 상태가 안좋아 보이자 부부는 약병에다 소주를 넣어 먹이기도 했습니다.
이후 두 사람은 아이를 병원에 데려가지 않고 방치했고, 아이는 결국 다음날 숨졌습니다.
이들은 사망 직후 신고하지 않고 범행이 발각될 것을 우려해 방치하다가 신고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변호인 측은 피고인들이 반성하고 있지만, 살해 의도는 없었다며 사망과의 인과관계를 따져볼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재판부는 "책임 회피로 보일 수 있다"며 엄중한 심리를 예고했습니다.
숨진 아이 측 변호인은 "2세 피해자는 스스로를 보호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며 재판부에 엄벌을 요청했습니다.
AI 앵커ㅣY-GO
자막편집 | 이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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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당일 갑작스럽게 무대를 취소해 논란이 됐던 작품이죠,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가 결국 남은 일정을 마치지 못한 채 조기 폐막했습니다.
소식 전해드립니다.
동명의 인기 드라마를 원작으로 해 기대를 모았던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
그런데 다음 달 26일까지 예정됐던 이 공연이, 지난주 목요일 남은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돌연 막을 내렸습니다.
제작사는 폐막 사흘이 지난 어제 공식 SNS에 입장문을 올렸는데요.
공연을 이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어려운 경영 상황으로 인해 종료를 결정했으며, 관객들이 예매한 티켓은 전액 환불된다는 설명입니다.
앞서 이 작품은 이달 초에도 공연 당일 갑작스럽게 일정을 취소해 주연 배우 백성현 씨가 SNS로 사과를 전한 바 있는데요.
공연계에선 출연료 지급 문제를 둘러싼 제작사와 배우들의 갈등이 조기 종료와 관객들의 피해로 이어졌다고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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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여명의눈동자 #폐막 #사과 #당일취소 #백성현
인기 뮤지컬 공연이 시작 50분 전에 돌연 취소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관객분들 무척 당혹스러우셨을 텐데요.
주연 배우가 입장을 내면서 그 배경이 드러났습니다.
함께 만나보시죠.
동명의 드라마를 무대로 옮겨 제작 단계부터 관심을 모았던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
그런데 지난 일요일 오후 2시와 7시 공연이 당일 오후 갑자기 취소돼 관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이에, 남자 주인공 '최대치' 역의 배우 '백성현'씨는 어제 입장문을 올렸는데요.
백성현 씨는 극장을 찾아준 관객들에게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였고요.
이번 사태는 제작사와 배우들 사이의 구조적 문제 때문이며, 정당한 권리를 위해 어려운 결정을 한 배우들의 고충을 이해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때문에 일각에선 양측이 출연료 지급 등의 문제로 갈등을 겪고 있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커지고 있는데요.
또, 그렇다고 해도 관객들을 고려하지 않은 채 공연을 갑자기 취소하는 방식은 부적절하다는 지적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잇슈 컬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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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여명의눈동자 #당일취소 #제작자갈등 #갈등 #배우
0:00 공공 차량 5부제 첫날 현장…민간도? 엇갈린 시민 의견 (3.25 뉴스룸)
1:46 0시부터 공공 차량 5부제…"상황 악화시 민간도 의무화" (3.24 뉴스룸)
※ JTBC News '뉴스다'는 '다' 모은 뉴스의 의미로, 정치·경제·사회·국제 등 시청자들의 다양한 관심사를 모아 전달하는 큐레이션 콘텐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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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5부제 #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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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고위 공직자·지자체장도 차량 5부제 위반
에너지 절약을 위해 공공기관 차량 5부제가 시작된 첫날이었죠. 여기저기 혼선이 빚어지기도 했는데요. 고위 공직자와 지자체장이 출입이 불가한 차량을 타고 관공서를 드나드는 모습이 저희 취재진에 포착됐습니다. 이건희 기자가 단독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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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08시 00분 라디오쇼 정치시그널 (유튜브 라이브)
08시 50분 김진의 돌직구 쇼
10시 30분 김진의 더라방 (유튜브 라이브)
12시 00분 뉴스A 라이브
15시 50분 이야기 더
17시 10분 뉴스TOP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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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시 00분 뉴스A CITY LIVE
〈주말〉
17시 10분 뉴스TOP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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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0시부터 공공부문 차량 5부제 시행 강화
수요일인 오늘 끝번호 3번·8번 차량 운행 금지
경차·하이드리드 포함…장애인·임산부 차량 제외
[앵커]
중동 사태 장기화로 에너지 수급 불안이 커지자, 정부가 오늘부터 공공부문 승용차 5부제를 한층 강화해 시행합니다.
민간 부문에는 자율적인 참여를 독려했는데, 일부 기업들도 5부제에 동참하기로 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손효정 기자, 석유 소비량을 줄이기 위해 공공부문부터 차량 5부제가 시행되죠?
[기자]
네, 오늘 0시부터 공공부문 차량은 5부제에 따라 운행이 제한됩니다.
차 번호 끝자리에 따라 요일별로 운행 여부가 달라지는데, 예를 들어 월요일에는 끝자리가 1번과 6번인 차량은 운행할 수 없습니다.
수요일인 오늘은 끝자리가 3번과 8번인 차량이 대상입니다.
그동안 적용 대상에서 빠졌던 경차와 하이브리드 차량도 이번에는 포함됐습니다.
다만 장애인이 사용하는 차량이나 임산부·미취학 아동이 동승한 차량, 전기·수소차는 제외됩니다.
앞서 공공기관에서 자동차 5부제가 시행돼왔지만, 점검이나 단속이 느슨해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제재가 강화됩니다.
기관장 경고 조치를 시작으로, 4차례 이상 어기면 징계도 가능합니다.
이번 조치 적용 대상은 학교를 포함한 공공기관 2만여 곳으로, 대상 차량은 150만 대로 추산됩니다.
정부는 이를 통해 하루 석유 3천 배럴을 아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앵커]
민간 부문의 참여는 어떻게 이뤄지나요?
[기자]
정부는 민간 부문에 대해서는 우선 자율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습니다.
다만 자원안보 위기경보가 '주의'에서 3단계인 '경계'로 격상될 경우 민간에도 차량 5부제를 의무화할 방침입니다.
일부 기업들은 정부 정책에 발맞춰 차량 5부제나 10부제 도입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HD현대는 자율 참여 방식으로 차량 10부제를 시행하고, 삼성과 현대차 등 주요 그룹들도 에너지 절감 대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금융권도 차량 5부제를 확대·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교통 수요를 분산하기 위해 공공기관과 대기업의 출퇴근 시간을 한시적으로 조정할 것을 권고할 방침입니다.
이밖에 K-패스를 통한 대중교통 요금 할인, 재택근무 확대 등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경제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YTN 손효정 (sonhj071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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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폭력, 딥페이크 범죄 등 학생들이 연루된 사건이 발생할 때면 꼭 따라붙는 것, 바로 촉법소년 논쟁입니다.
현재는 10세 이상 14세 미만이면 촉법소년에 해당돼 최대 보호처분까지만 내릴 수 있고, 범죄기록도 안 남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촉법소년 상한 연령을 낮추자는 여론이 강하다며, 다음 달 결론을 내리겠다고 밝혔습니다.
곧바로 관계부처와 민간 전문가가 모인 사회적 대화 협의체가 꾸려졌고, 온라인으로 시민 100명이 참여하는 토론과 함께 투표도 진행할 계획입니다.
다만, 아직까진 주무부처 간에도 온도차가 큽니다.
범죄 처벌과 관리에 무게를 싣는 법무부는 연령 하향에 찬성입니다.
근거는 범죄율. 형사미성년자의 범죄 건수는 최근 5년 사이 80% 넘게 늘었고, 강간과 추행 같은 성폭력을 비롯해 방화와 절도, 폭력 모두 증가해 죄질도 나빠졌다는 겁니다.
[이 진 수 / 법무부 차관 (지난달 24일 국무회의) : (보호처분 대상자 가운데) 14세 이상이 약 15% 내외, 각 연령대가. 13세도 그와 비슷한 15%대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요. 다만 만 12세로 내려가면 약 5% 정도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서….]
반면 청소년 범죄 예방에 방점을 찍고 있는 성평등가족부는 신중한 입장입니다.
[원 민 경 / 성평등가족부 장관(지난달 24일 국무회의) : 아이의 실패는 사회의 실패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 정말 우리 사회가 소년들에게 안전하고 행복한 사회라는 비전을 보여줬는지 먼저 우리가 최선을 다 했는지….]
국가인권위원회도 반대 입장을 냈고, 직전 논의가 있었던 2022년 입법조사처는 소년원 송치가 가능한 현행 제재 수준은 가볍지 않다고 판단했습니다.
교육계는 학생들에게 바로 잡을 기회를 빼앗을 수 있다는 점에서 엄벌주의에 대한 우려를 내비치고 있습니다.
YTN 염혜원입니다.
영상편집ㅣ이자은
디자인ㅣ정민정
자막뉴스ㅣ송은혜 최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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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가 계약을 해지한 멤버 다니엘과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현 오케이레코즈 대표)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의 첫 변론준비기일에서 향후 심리 일정을 두고 양측이 공방을 벌였습니다.
다니엘 측은 26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1부(남인수 부장판사)의 심리로 열린 손해배상 소송 변론준비기일에서 "집중적으로 신속하게 심리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다니엘 측 소송 대리인은 "다니엘은 아이돌로 소송이 장기화할 경우 가장 빛나는 시기에 중대한 피해를 보게 된다"며 다른 소송을 통해 주요 사실관계가 드러난 만큼 신속히 재판을 마쳐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어도어 측이 전속계약과 상관없는 다니엘 가족에게도 소를 제기한 점, 변론준비기일까지 두달가량 시간을 요청한 점 등 소송을 지연시키려 한 정황도 확인된다고 덧붙였습니다.
반면 어도어 측 소송 대리인은 "소장 접수 3개월 만에 기일이 잡힌 것이 늦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일상적인 재판으로 진행해달라"고 맞섰습니다.
그러면서 "(다니엘 측의) 위반 행위가 많아서 증인을 추려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가장 관심을 끌었던 건 합의 가능성에 대한 질문이었습니다.
재판부의 질문에 어도어 측은 "아예 없다고 보진 않는다"고 답했습니다.
그러나 다니엘 측은 "거액의 위약벌 소송을 제기했는데 합의 이야기는 처음 듣는다. 다니엘은 복귀의사를 밝혔는데 어도어가 소송을 제기했다"며 당황스러워했습니다.
재판부는 `탬퍼링`(계약 만료 전 사전 접촉) 쟁점과 관련해 양측이 본 사건과 부합하는 해외 사례를 정리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그러면서 "조정 가능성을 열어두고 진행하면 좋겠다"며 추가 기일을 지정했습니다.
뉴진스 멤버들과 전속계약 분쟁을 이어온 하이브 산하 레이블 어도어는 지난해 12월 다니엘에 대한 전속계약 해지와 함께 430억원대 손해배상 소송을 냈습니다.
어도어는 다니엘 측과 민 전 대표가 뉴진스 이탈 및 복귀 지연에 중대한 책임이 있다며 이에 대한 법적 책임을 묻겠다는 입장입니다.
사건을 심리하는 민사31부는 민 전 대표와 하이브 간 풋옵션 소송에서 지난달 민 전 대표의 손을 들어준 재판부입니다.
당시 재판부는 "민 전 대표가 하이브로부터 어도어를 독립시킬 방안을 모색한 사실은 인정할 수 있다"면서도 "그 사정만으로 이 사건 주주 간 계약을 중대하게 위반했다고 볼 수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오디오ㅣAI앵커
제작ㅣ이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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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하이브와 주식 관련 1심 소송에서 이긴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가 오늘(25일)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민 전 대표는 하이브에 자신이 받게 될 풋옵션 대금 256억 원을 포기할 테니 모든 소송을 중단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승환 기자! 오늘 기자회견 내용 자세히 전해주시죠.
[기자]
네, 민희진 전 대표는 어제저녁 1심 소송과 관련한 향후 계획에 대해 발표할 거라며 급하게 기자회견을 잡았는데요.
조금 전 열린 기자회견에서 민 전 대표는 자신이 받기로 되어있는 256억 원을 포기하겠다고 깜짝 발표했습니다.
그 이유로 꼽은 건 뉴진스 멤버들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소송의 결과가 지난 2년간의 상처를 씻어주는 위로와도 같았지만, 의도치 않게 대중 여러분께 드렸던 피로감에 대해 부채의식을 느낀다면서 이제 그 빚을 새로운 K-팝의 새로운 비전으로 갚아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현재 진행 중인 모든 민형사 소송을 즉각 멈추고 모든 분쟁을 끝내자고 하이브에 제안했습니다.
[민 희 진 / 전 어도어 대표 : 제가 이런 결정을 하게 된 모든 이유 가운데 가장 절실한 이유는 바로 ‘뉴진스' 멤버들 때문입니다. 행복하게 무대에 있어야 할 다섯 멤버가 누군가는 무대 위에, 누군가는 법정 위에 서야 하는 현실을 더는 지켜볼 수 없습니다.]
오늘 민 전 대표는 입장 발표만 하고 바로 현장을 떠났기 때문에, 질의 응답 시간은 없었습니다.
지난 12일 법원은 민 전 대표와 하이브와의 주식 관련 소송에서 계약 해지를 정당화할 만큼 민 전 대표가 중대한 위반을 저지르지 않았다면서, 민 전 대표 손을 들어줬고, 하이브는 이에 항소했습니다.
또, 그제 법원은 하이브가 민희진 전 대표를 상대로 낸 강제집행 정지 신청을 인용했습니다.
항소심 판결 선고 때까지 풋옵션 대금 256억 원 지급의 강제 집행은 정지된 겁니다.
아직 하이브는 오늘 민 전 대표 발표에 대해 공식 입장을 내놓진 않았습니다.
지금까지 문화산업부에서 YTN 김승환입니다.
YTN 김승환 (sunn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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