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3월 26일시내버스 타보니‥ 위협 운전·욕설·화풀이 쉽게 목격 (2026.3.10/뉴스데스크/전주MBC)
사건 개요
전주 시내버스를 직접 타본 취재진의 카메라에 포착된 모습은 그야말로 '무법지대'였습니다. 정류장에 멈추지 않는 것은 기본이고, 승객이 타고 내리는 도중에 문을 닫거나 출발하는 위협 운전이 일상적이었습니다. 기사들은 승객의 질문에 욕설로 응대하거나 혼잣말로 화풀이를 쏟아내며 승객들을 공포에 떨게 했습니다. 지자체의 관리 감독이 미치지 않는 사이, 시민들의 안전과 인권이 버스 안에서 짓밟히고 있는 실태를 고발했습니다.
1. "타려면 타고 말려면 마라" 식의 배짱 운행
정류장에 승객이 있어도 속도를 줄이지 않고 지나치거나, 겨우 멈춰 서더라도 승객이 채 타기도 전에 신경질적으로 문을 닫는 모습이 포착되었습니다.
2. 승객을 향한 이유 없는 화풀이와 욕설
노선이나 요금을 묻는 승객에게 기사가 짜증을 내며 욕설을 내뱉거나, 운전 내내 거친 언사를 쏟아내어 버스 안 분위기를 험악하게 만들었습니다.
3. 아찔한 위협 운전과 신호 위반
배차 시간을 맞춘다는 핑계로 중앙선을 침범하거나 신호를 무시하고 달리는 등, 승객뿐만 아니라 보행자와 다른 차량의 안전까지 심각하게 위협했습니다.
4. "내부 불만"이 승객에게 전가되는 구조
기사들의 열악한 근무 환경과 처우 문제가 시민들에 대한 서비스 질 하락과 공격적인 태도로 표출되고 있다는 현장의 분석이 나왔습니다.
5. 솜방망이 처벌이 키운 '괴물 버스'
수많은 민원에도 불구하고 전주시 등 행정기관이 과태료 부과나 강력한 행정 처분 대신 '주의 및 교육' 수준의 미온적인 대처로 일관해 화를 키웠다는 지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