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공업

1
2
대전 공장 화재 합동 분향소 설치…유족 오열 / KBS  2026.03.22.
00:02:17
정리TV 팩트체커
43 조회수 · 6 달 전

대전 안전공업 화재 관련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한 합동분향소가 대전시청에 설치됐습니다. 화재 원인을 밝히기 위한 조사도 시작됐는데 추가 붕괴 위험 때문에 본격적인 합동 감식까지는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이정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전 안전공업 화재 희생자 14명을 추모하기 위한 합동 분향소가 설치됐습니다.

성실하게 일하던 일터에서 한순간 싸늘한 주검으로 돌아온 희생자들의 위패 앞에 유가족들은 무너져 내렸습니다.

["어떻게 해야 하는 거야."]

[홍관표/희생자 유가족 : "(마지막 통화에서) 너무 까매서 아무것도 안 보인다고 못 나갈 것 같다고 그런 식으로 얘기를 했더라고요. 그러면서 이제 부모님한테 사랑한다고 전해달라고…."]

화재가 발생한 안전공업의 손주환 대표와 임직원도 분향소를 찾아 고개를 숙였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분향소에는 안타까운 사고에 슬픔을 나누려는 시민들의 발길도 종일 이어졌습니다.

희생자의 신원 확인 절차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국과수는 희생자 14명에 대한 부검을 마쳤습니다.

현재는 가장 먼저 수습된 40대 남성 한 명만 신원이 확인된 상태로 경찰은 이르면 내일쯤, 나머지 13명에 대한 신원 확인이 마무리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에 따라 내일쯤이면 유가족에게 희생자의 시신이 인도될 예정입니다.

경찰과 소방 등 유관기관은 사고 책임을 가리기 위한 화재 원인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오늘 오전 유족 대표와 함께 1차 현장 감식에 나섰는데 추가 붕괴 우려가 있어 구조물 안전진단 뒤 합동 감식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불법 증개축과 절삭유 관리 문제 등이 피해를 키운 원인으로 지목된 가운데 대전 안전공업 노조는 화재 위험성을 여러 차례 경고했지만 사측이 묵살하면서 참사로 이어졌다며 철저한 조사를 촉구했습니다.

KBS 뉴스 이정은입니다.

촬영기자:박평안 안성복/화면편집:임희원

▣ KBS 기사 원문보기 : http://news.kbs.co.kr/news/view.do?ncd=8514933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
◇ 이메일 : kbs1234@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대전 #합동분향소 #안전공업

1
'유족 앞 눈물' 대전 화재 74명 사상자 낸 안전공업 손주환 대표 폭언 순간 포착 영상
00:01:27
정리TV 팩트체커
19 조회수 · 6 달 전

74명의 사상자가 나온 대전 자동차부품 공장 화재 사건과 관련해 유족 앞에서 눈물을 보이며 고개를 숙였던 업체 대표가 평소 직원들에게 입에 담기 힘든 폭언과 인격 모독을 일삼아 왔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사고의 근본 원인으로 지목된 노후 설비와 부실한 안전 관리 시스템 역시 경영진의 무관심 속에 방치돼 ‘예견된 인재였다’는 내부 증언도 잇따르고 있다.

23일 서울신문이 입수한 안전공업 내부에서 찍힌 동영상에서 손주환 안전공업 대표가 직원들에게 고성과 욕설이 섞인 폭언 장면이 담겼다. 영상 속에서 손 대표는 “이새끼들이 정신나간 짓거리를 하고 말야”, “몇번 얘기하는데…이 새끼들 딴 짓을 하고 있냐”, “나가버려 이새끼들아”, “뭐하러 회사 출근하냐”며 고함을 질렀다.

#대전화재 #안전공업 #손주환 ⓒ 서울신문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1
‘74명 사상’ 안전공업 철거 시작…화재 원인 규명 속도 낼까? / KBS  2026.04.28.
00:01:52
정리TV 팩트체커
5 조회수 · 1 달 전

74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대전 안전공업 화재 현장에서 오늘부터 건물 철거 작업이 시작됐습니다. 붕괴 위험으로 그동안 미뤄졌던 현장 감식 작업도 재개돼 화재 원인 규명에도 속도를 낼 전망입니다. 한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창문에 매달린 직원들이 다급하게 밖으로 몸을 던집니다.

14명이 숨지고 60명이 다친 대전 안전공업 화재 당시 모습입니다.

피해가 집중됐던 동관 건물부터 철거 작업이 시작됐습니다.

철골 구조가 휘어 바닥이 내려앉은 옥상 주차장에는 뼈대만 남은 차량이 가득합니다.

대형 크레인을 활용해 그나마 상태가 온전한 차량을 건물 밖으로 옮깁니다.

경찰과 노동 당국 입회하에 철거 작업이 시작된 건 불이 난 지 39일 만입니다.

건물 붕괴 우려에 그동안 본격적인 합동 감식이 어려웠습니다.

처음 불이 난 것으로 추정되는 지점에 대한 현장 조사도 이뤄지지 못했습니다.

당국은 우선 방치된 차량 백여 대를 모두 꺼낸 뒤, 상단부터 건물을 해체할 계획입니다.

이어 작업차를 활용해 상공에서 내부를 들여다보며 화재 현장을 확인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강재석/대전경찰청 과학수사계장 : "발화부로 추정되는 동관 1층 4호 가공라인에 대해서 살펴볼 거고요. 피해자분들의 유해에 대해서도 추가적인 재수색을 실시 하겠습니다."]

동관에 이어 본관과 연결하는 이동 통로까지 철거에 소요되는 시간은 45일 정도로 예상됩니다.

현장 감식을 통해 화재 원인이 규명되면 책임자 처벌 등 경찰 수사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한솔입니다.

촬영기자:안성복

▣ KBS 기사 원문보기 : http://news.kbs.co.kr/news/view.do?ncd=8548079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
◇ 이메일 : kbs1234@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대전화재 #안전공업 #철거 #화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