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구성
폴더블 폰의 최대 단점은 화면 가운데 생기는 '주름'입니다.접힘 부위에 집중되는 응력이 구조적으로 분산되지 못해 미세한 변형으로 이어지는 겁니다.최근엔 액체 금속 힌지를 적용한 새로운 연구도 진행되고 있지만 주름을 완벽히 없애는 건 아직까지 불가능합니다.카이스트 연구진은 폴더블 폰의 주름 발생 원인이 디스플레이의 '접착 방식'에 있다는데 주목했습니다.기존 폴더블 폰은 디스플레이 전체를 지지판 위에 접착하다 보니, 응력이 접힘 부위에 주로 집중됐는데, 연구팀이 디스플레이 전체를 접착하지 않고 'ㄷ' 자 형태로 둘레만 접착했더니, 응력이 주변으로 분산하면서 주름이 생기지 않은 겁니다.[이필승/KAIST 기계공학과 교수 : "둘레만 접착시킴으로써 중간에 있는 플렉서블 OLED가 변형했을 때 그 주위도 함께 변형을 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주름이 억제되는 (원리입니다.)"]주름이 사라지면서 빛의 굴절도 없어져 선명도가 유지되고, 수만 번 테스트를 반복한 결과 내구성에도 문제가 없었습니다.[정윤성/KAIST 기계공학과 박사과정 : "접는 기계를 계속 매일매일 가동시켜 놓고 하루에도 수천 번씩 접었는데도 가운데 주름이 크게 남는 게 없는 걸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국내 특허 등록을 마친 연구팀은 미국과 유럽 등에도 관련 특허를 출원했으며 설계 구조가 직관적이고 단순한 만큼 이른 시일 내에 다양한 폴더블 디스플레이에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KBS 뉴스 박장훈입니다.▣ 제보 하기◇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전화 : 02-781-1234◇ 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 이메일 : kbs1234@kbs.co.kr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카이스트 #폴더블 #주름 #신기술 #접힘부위 #디스플레이 #내구성 #응력 #테스트 #특허등록